스무 살 된 밀리 바비 브라운, 결혼했다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지오비가 드디어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되기까지, 이 커플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지난해 4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던 밀리와 배우이자 밴드 ‘본 조비’의 존 본 조비의 아들 제이크가 깜짝 약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갓 19세가 된 밀리와 한 살 연상인 제이크의 약혼 소식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1년이 흘러 올해 20세가 된 밀리와 21세가 된 제이크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밀리와 제이크의 부모 등 가장 가까운 가족이 참석했으며 아름답고 낭만적인 결혼 서약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매체는 올해 말, 밀리의 촬영 스케줄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큰 규모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흘러나온 건 2021년 6월, 밀리가 제이크와 함께 찍은 셀피를 공유하면서였죠. 원래 친구였던 두 사람은 그 시기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뉴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레드 카펫에도 함께 참석해 열애설을 인정했죠.
제이크의 아버지 존 본 조비는 밀리와 제이크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나이가 중요한지 모르겠다. 적절한 파트너를 찾고 함께 성장한다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상대를 찾았고, 우리는 모두 그들을 좋아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약혼 후 밀리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에 대해 언급하며 “내 인생에서 정말 흥미로운 시간”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다만 너무 많은 대중의 시선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밀리는 “인생의 소소하고 소중한 순간을 가슴속에 간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그녀의 생각대로, 이번 결혼 서약은 소중한 가족과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연말에 예정된 결혼식에서는 아름다운 신랑 신부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날이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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