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와 생기를 한번에! 프로즌 큐컴버!
부기를 다스리는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어요. 바로 괄사와 얼음 마사지인데요. 이 두 가지를 합친 완벽한 괄사가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얼린 오이로 만든 괄사입니다.
완벽할 것 같은 괄사와 얼음 마사지에도 각각 단점이 존재하죠. 괄사는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주고 림프 흐름을 자극해 나쁜 노폐물을 빼주는 대신 힘 조절을 못하면 미세 혈관이 터지며 멍이 들기도 하고 접촉성 피부염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해요. 얼음 마사지는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려서 혈류를 감소시켜 부기를 줄여주지만 안색이나 생기를 불어넣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죠.
그런데 틱톡에서 이 두 가지를 합친 새로운 스킨케어법이 탄생했네요. 바로 프로즌 큐컴버! 자연에서 온 괄사라 불리며 요즘 틱토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어요.
어릴 적 엄마들이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오이는 정말 오래전부터 피부 미용에 사용되는 열매인데요.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 톤을 맑게 해주고 얼굴의 부기를 빼는 데 유용합니다. 요즘처럼 햇빛이 강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와 과다 분비된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도 효과적이고요.
프로즌 큐컴버는 말 그대로 얼린 오이. 오이를 갈거나 다른 재료와 섞을 필요 없이 반으로 잘라 그대로 얼리면 완성입니다. 잘린 단면을 얼굴에 대고 괄사처럼 마사지하면 되는데요. 얼굴 윤곽을 따라 턱 중앙부터 귓불 아래까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올려주듯 마사지해주세요. 약 5분이면 충분합니다.
앞서 언급한 오이의 장점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하면서 차가운 기운 때문에 피부 온도가 빠르게 떨어졌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에 쌓인 피로가 풀립니다. 차가운 기운이 확대된 모공을 최소화하고 과다한 피지 분비도 어느 정도 조절하죠. 얼음처럼 녹아 물이 줄줄 흘러내리지도 않아 너무나 간편하고요.
어떤가요? 얼굴에 탄력이 생기고 생기가 살아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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