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왕이 수영복으로 알린 여름의 시작
디자이너 베라 왕의 시간은 정말 거꾸로 가는 걸까요? 올해 74세인데도 여전히 시크한 그녀가 여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베라 왕은 최근 뉴욕 햄프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본 이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죠. 화이트 스퀘어넥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앉아 있는 그녀의 모습은 10년 전, 20년 전과 비교해도 크게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디자인한 수많은 웨딩드레스처럼 순수함과 깨끗함이 느껴지는 수영복이었죠.
베라 왕은 수영복을 심플한 스타일로 입은 대신, 자신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긴 생머리에 독특한 드롭 귀고리, 커프 팔찌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나이와 시대를 초월해 여전한 젊음을 보여주는 베라 왕. 지난해 그녀는 미국 <피플> 인터뷰에서 젊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늘날 70대가 어떤 모습인지 알고 있죠. 제게는 65세에서 70세 정도 된 친구들이 많습니다. 바라건대 그게 좋은 일이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 여성이 스스로를 더 편안하게 느꼈으면 좋겠어요.”
다시 돌아온 여름과 함께 베라 왕의 청춘도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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