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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데본 아오키의 메이크업

2024.06.07

다시 주목받는 데본 아오키의 메이크업

얼마 전 틱톡에서 이효리의 ’10 Minutes’ 메이크업이 인기였습니다.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은빛이 감도는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핑크빛으로 반짝이는 립글로스까지. 이대로 끝나기엔 아쉬웠는지 이효리만큼 우리가 사랑했던 또 다른 셀럽의 메이크업이 뜨고 있군요. 바로 데본 아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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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모든 매거진 화보와 런웨이를 장악했던 모델 데본 아오키. 일본과 독일 혼혈답게 동서양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비주얼과 165cm라는 키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비율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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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하고 고양이 같은 페이스를 더 돋보이게 한 건 블러셔였죠. 양 볼을 넓게 칠해 요즘 ‘보이프렌드 블러시’라고 불리는 치크 메이크업 말이에요. 마구 뛰어다녀서 자연스럽게 올라온 홍조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손에 잡히지 않을 듯한 매력이 두드러진다고 할까요?

데본 아오키 메이크업은 간단해요. 미니멀하게 메이크업한 후 붉은 장미 톤의 크림 블러셔를 광대뼈를 중심으로 폭 들어간 볼에 넓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틱토커의 하우투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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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를 바를 땐 약간 역삼각형 모양도 좋아요. 단, 너무 앞쪽으로 색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하고요. 콧잔등의 주근깨를 살리면 더 매력적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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