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에서 빛나는 오브제, 테이블웨어 4
단순한 필요를 넘어 애착이 깃드는 테이블웨어를 소개합니다.
이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공예 도자기 브랜드 이도에 대한 테이블웨어 마니아들의 사랑은 굳건합니다. 이도 도자기는 자연을 닮은 감각적 디자인과 장인의 혼이 어우러져 테이블 위에서 빛나는 오브제를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윤슬’부터 ‘유운’, ‘율’ 시리즈 등 이도가 보여주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형태의 특별함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죠. 담백하고 단아한 이도의 식기들은 한식에 가장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장인들의 손끝에서 피어나 시간이 지나도 빛이 바래지 않는 강인함 또한 장점입니다. 인스타그램 @yido__official
하르타
옻칠공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오묘하고 아득한 색감을 단순한 형태의 테이블웨어로 펼쳐놓는 하르타. 편소정 작가는 금속공예와 동양화의 전통 기법에서 힌트를 얻어 다양한 색채와 조화를 꾀하고, 장식으로서 공예가 어떤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끊임없이 탐구합니다. 특히 옻칠 자체로 질감을 만들고 그 위에 다른 색깔을 상감할 수 있도록 한 ‘스탬핑’ 기법은 작가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질감과 색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개발했다고 하죠. ‘오목 접시’, ‘플레이트’, ‘소반’ 시리즈 등 자유로운 붓 터치의 형상을 띤 하르타의 모든 오브제는 색에 색을 겹겹이 쌓아 어디에 두어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인스타그램 @harta_pyeonsojung
모머
여유롭고 편안한 주말의 감성이 느껴지는 모머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국내 도자기 전문가들이 함께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 키친웨어 브랜드입니다. 시즌마다 플레이트, 수프 볼, 요거트 볼, 머그컵 등에 유머러스한 글귀를 새긴 위켄드 시리즈로 매일 마주하는 일상과 그 속에서 찾는 즐거움을 테이블웨어에 담아내는데요. 요리를 하는 순간,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순간,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는 순간까지 다양한 일상의 순간이 늘 유쾌하길 바라죠. 기능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과 일상에서 영감받은 모머의 테이블웨어는 그 자체로 식탁 위에 재치를 선사합니다. 인스타그램 @momur.official
파인드파운드
테이블 위에서의 시간을 더욱 품격 있게 즐기고 싶다면 파인드파운드가 해답이 될 거예요.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일, 공간에 아름다움을 불어넣는 일, 그리고 그 존재를 매일 향유하길 바라는 파인드파운드는 다양한 작가와 브랜드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큐레이션 편집숍입니다. 수년간 다양한 가구와 테이블웨어를 다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삶에 영감을 주고 쓸모 있는 오브제를 소개하죠. 감각 있는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감도 높은 테이블웨어는 공간을 유용한 아름다움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테이블웨어의 매력을 파인드파운드에서 만나보세요. 인스타그램 @findfound.kr
- 포토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