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김지원이라는 예상 밖의 향기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그리고 빛이 느껴지는 향기. 배우 김지원이 불가리 퍼퓸의 새 캠페인 ‘알레그라 칠 & 솔레’의 시작을 알린다.

뷰티 화보

김지원이라는 예상 밖의 향기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그리고 빛이 느껴지는 향기. 배우 김지원이 불가리 퍼퓸의 새 캠페인 ‘알레그라 칠 & 솔레’의 시작을 알린다.

여름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최적의 계절이다. 매혹적인 싱가포르의 풍경 속에서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의 얼굴 김지원과 <보그>가 만났다. 원 숄더 드레스는 끌로에(Chloé).

Perfect Day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위의 행복’. 불가리 마스터 퍼퓨머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Jacques Cavallier Belletrud)는 강렬한 여름 태양 아래 즐기는 여유와 햇빛이 반사되며 빛나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재해석했다. 다시 말해 매우 신선하고 자연적이면서 이해하기 쉬운 향이다. 김지원의 손끝에 채색한 핑크와 블루 네일은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의 컬러 블록을 형상화한 것. 튜브 톱 드레스는 더 로우(The Row).

Colors of Wind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는 이탈리아 해안에서 인생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향수입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꽃의 신선함을 즐기는 거죠.”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는 말한다. 김지원은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로 퍼퓸 샤워를 즐긴다. “바람에 흩날리면서 향기가 자연스럽게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가니까요.” 향기의 잔영을 상상하게 하는 말이다. 투피스는 잉크(Eenk), 반지는 불가리(Bvlgari).

Mediterranean Vibe 향기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불가리 퍼퓸의 철학은 김지원을 매료했다. “여행지와 어울리는 향수를 챙기곤 해요. 다녀온 뒤 그 향을 맡으면 추억이 머릿속에 맴돌죠. 알다시피 싱가포르는 무덥잖아요.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는 여름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매혹적인 꽃향기로 시작하지만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탁 치고 올라와 이 여름 휴양지에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죠.” 투피스는 잉크(Eenk), 반지는 불가리(Bvlgari).

Boost Atmosphere 이번 화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다른 향수 광고와의 차별화. 관능미로 가득한 향수 광고 이미지에서 일탈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보여주는데, 김지원은 이런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결과물을 보면 정말 한 편의 짧은 영화 같죠. 불가리 퍼퓸이라는 브랜드를 정말 잘 대변하고요. 불가리는 상상력이 넘치고 늘 틀에서 벗어나거든요.” 김지원이 덧붙였다. “새 향수 ‘알레그라 칠 & 솔레’ 역시 독특하고 색다르지만 여전히 아름답죠.” 튜브 톱 드레스는 잉크(Eenk).

Emotion of Serenity <보그> 인터뷰에서 김지원은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칠 & 솔레’를 “조화롭지만 에지 있다”고 묘사했다. “예상 밖의 향기가 느껴지는 제품이죠. 달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아요.” 불가리 퍼퓸이 새롭게 그려낸 이 향수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김지원의 얼굴을 떠올려보길. 튜브 톱 드레스는 씨에프씨엘(CFCL).

Chill & Soleil 이번 작업은 늘 독특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패션과 향수, 재미 요소를 결합하는 <보그>와 불가리 퍼퓸의 브랜드 정신을 잘 반영한다. ‘알레그라 칠 & 솔레’ 향수 역시 투명한 블루 보틀 속 페티그레인과 오렌지 블로섬, 재스민, 머스크, 화이트 앰버가 어우러진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향기로 불가리 퍼퓸이 가진 젊은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화이트 톱은 잉크(Eenk), 반지는 불가리(Bvlgari).

Pack and Go 김지원은 그간 배우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흥행한 <눈물의 여왕>을 통해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이렇듯 매우 드문 능력을 갖춘 서른한 살의 이 여배우는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보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진전을 알리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원이 불가리 퍼퓸의 새 향수 ‘알레그라 칠 & 솔레’ 모델로 발탁된 것.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질 샌더(Jil Sander).

Dazzling Brilliance 김지원이 네 번에 걸쳐 과감한 변신을 거듭하는 동안 <보그>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그녀의 완벽한 몰입력이었다. 펄 화이트 아이섀도 위에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매를 쓱 그려냈는데,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순간을 포착한 이 장면에서 강렬한 감정을 세밀하게 완성한 주역은 그녀의 눈빛! 반지는 불가리(Bvlgari)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김희준
헤어
다미
메이크업
홍엄지
네일
최지숙
스타일리스트
최자영
로케이션
더 배럭스 호텔 센토사(The Barracks Hotel Sent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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