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그 월드: 파리의 베스트 드레서
파리 방돔 광장에서 열린 2024 보그 월드 행사에 스타일리시한 셀럽들이 맨 앞줄로 모여들었습니다. 프랑스 패션을 192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나누어 사이클, 체조, 테니스,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와 결합한 특별한 쇼가 펼쳐졌죠.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프랑스 디자이너의 작품에 깜짝 공연도 몇 차례 섞였습니다.
인상적인 패션의 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중석의 게스트들이 입은 룩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재미와 드라마가 뒤섞인 최고의 드레스를 살펴보세요.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호스트인 카라 델레바인이 시몬 로샤의 장 폴 고티에 꾸뛰르 룩을 입고 원뿔형 브라를 되살린 것이었죠. 엠마 체임벌린은 릭 오웬스의 브라 톱을 과감하게 착용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알렉사 청은 장미를 테마로 한 빅터앤롤프의 2005년 F/W 컬렉션 아카이브 드레스를 입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였죠.
이날 밤 최고의 드레서로 꼽힌 신사는 누구였을까요? 농구 선수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은 셔츠 없이 카키색 수트로 모던한 감각을 뽐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는 레드 카펫에서 루이 비통 모노그램 핸드백을 들고 등장해 자신이 뮤즈임을 증명했습니다.
2024 보그 월드에서 꼽은 베스트 드레서를 소개합니다.
노르마니(Normani) / 코치
엠마 체임벌린 / 릭 오웬스
러셀 웨스트브룩
카라 델레바인 / 장 폴 고티에 꾸뛰르
크리스티나 밀리안(Christina Milian) / 알렉시스 마빌
플로라 코크렐(Flora Coquerel)
시모네(Symone)
조이 킹 / 지방시
제레미 O. 해리스 / 버크 아크욜(Burc Akyol)
라우 알레한드로(Rauw Alejandro)
마리아 샤라포바 / 스키아파렐리
알리운 바라다 폴(Alioune Badara Fall)
베키 지(Becky G) / 버크 아크욜
알렉사 청 / 빅터앤롤프
루시엔 라비스카운트(Lucien Laviscount) / 디올
아이비 게티 / 메종 마르지엘라
리야 & 라이 케베데 / 끌로에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 돌체앤가바나
엘라 리처즈 / 생 로랑
판빙빙
퍼렐 윌리엄스
카밀 로우 / 알라이아
조던 로스(Jordan Roth)
에바 롱고리아 / 알렉상드르 보티에(Alexandre Vauthier)
펠라지아 콜로투로스 & 캐서린 스핀들러(Pelagia Kolotouros and Catherine Spindler)
셀마 블레어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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