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내한 공연, 이뤄질까?
음악과 패션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카니예 웨스트. 소문만 무성했던 그의 내한 공연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내한 공연이 성사된다면, 무려 14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는 거죠.
카니예의 내한 공연 가능성에 대한 소문은 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스틴 테일러 목격담에서 시작됐습니다. 테일러가 최근 서울 강남, 일산 일대에서 목격되는가 하면, 인천과 고양 경기장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테일러의 이런 움직임 이후 카니예의 내한 공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지난 6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카니예의 내한 공연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테일러의 행보를 보고 내한 공연 준비가 어느 정도 진척되었다고 여긴 거죠. 카니예의 YEEZY 팝업 스토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그의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죠.
카니예가 한국에서 공연을 한 건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무대가 마지막이었는데요. 이후 내한 공연을 하지 않았던 카니예가 한국을 방문한다면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겠죠. 과연 카니예의 무대를 한국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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