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Beyond Reality

2024.07.31

Beyond Reality

태고의 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어울려 비현실적인 광경을 선사하는 두바이. 그 중심을 차지한 주메이라 왕국을 찾았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치열한 전투 장면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하얀 요트 모양의 거대한 빌딩은 바로 주메이라 그룹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이다. 1999년 거대한 인공 섬에 문을 연 이곳은 파리 에펠탑 구조물보다 21m나 높은 무려 321m를 자랑하며 극강의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 황홀함은 공항 픽업에서 시작된다.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20~30분을 달려 호텔에 들어서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2만1,000개의 크리스털로 장식한 천장과 순금을 두른 기둥. 로비 양쪽을 가득 채운 푸른색 수족관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헤엄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금색 주전자에 담긴 아라비아 커피, 대추야자와 함께 체크인 완료! 옥상 헬기장에서 타이거 우즈가 티샷을 날려 화제가 된 이 호텔은 199개나 되는 스위트룸(모든 방이 스위트룸!)과 100m 길이의 매머드급 풀장 등 아라비아 사막 한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럭셔리한 휴식이 가능하다. 더불어 1층에 있는 미쉐린 2스타 이탤리언 레스토랑, 롤리보 앳 알 마하라(L’Olivo at Al Mahara)와 27층에 자리한 미쉐린 3스타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알 문타하(Al Muntaha)는 호화로운 미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진정한 두바이 럭셔리가 궁금한가? 무엇을 상상하든 버즈 알 아랍은 그 이상의 경험을 안길 것이다.

    포토
    COURTESY OF JUMEIRAH BURJ AL ARAB, MADINAT JUMEIRAH
    프로덕션
    HASH COMPANY
    SPONSORED BY
    JUMEIRAH BURJ AL ARAB, MADINAT JUMEIRAH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