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부터 제니까지! 올여름을 위한 스타의 화이트 룩
청량하고 산뜻해서 여름이면 더 예뻐 보이는 ‘화이트’의 무한 매력! 이 매력에 빠진 사복 패션 장인 스타들의 근사한 화이트 룩을 만나보세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송혜교.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송혜교의 멋스러운 데일리 룩이 화제였죠. 공항 패션에서도 선보인 셔츠를 다시 한번 착용해 송혜교만의 청아하고 산뜻한 화이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하늘하늘한 시어 코튼 소재의 오버사이즈 핏 셔츠는 국내 브랜드 모이아 제품. 여기에 카키 컬러의 쇼츠, 베이지 톤의 펜디 쇼퍼 백과 뉴발란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홀리데이 룩을 연출했어요.
따라 하고 싶은 제니의 화이트 티셔츠 스타일링! 제니는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화이트 크톱트 티셔츠를 선택했는데요. 이는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프린트한 어텐즈의 티셔츠입니다. 제니는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프린트와 잘 어울리는 글로니의 롱 티어드 스커트를 매치했죠. 핏되는 티셔츠의 실루엣과 스커트의 풍성한 볼륨감이 조화롭게 밸런스를 이룹니다. 여기에 세실리아 반센과 협업해 선보인 아식스의 스니커즈로 쿨한 매력까지 더해줬어요.
여름과 화이트!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키워드가 바로 마린 룩입니다. 김나영은 산뜻하고 청량한 마린 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스타일링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어요. 세인트 제임스의 클래식한 블루 & 화이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쇼츠를 매치해 일상에서 소화하기 좋은 마린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 화이트 선글라스와 블루 톤의 프라다 빅 백으로 옷과 액세서리의 컬러 매치도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포인트는? 화이트 컬러의 헤드 스카프! 머리에 두른 스카프만으로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드라마틱한 무드를 낼 수 있어요. 김나영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헤드 스카프에 도전해보세요!
화이트 룩을 가장 손쉽게 연출하는 스타일링 아이템은? 단연코 화이트 드레스입니다. 청아하고 화사한 화이트 롱 드레스를 선택한 최수영의 룩이 바로 그 예죠. 이는 ‘드레스 맛집’ 리포메이션의 발리아 원피스인데요. 리본 같은 디테일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하고, 리넨 소재가 시원한 매력을 선사하는 드레스에 볼캡, 스니커즈를 매치해 좀 더 자유분방하고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했습니다. 이처럼 스포티한 볼캡과 로맨틱한 원피스의 조합은 스테디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는 베스트의 인기! 더하거나 덜지 않고 베스트 하나만 입는 스타일링은 올여름에도 유효합니다. 차정원 역시 텍스처가 느껴지는 니트 베스트로 근사한 OOTD를 선보였어요. 안색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크림 화이트 컬러의 베스트는 프리베일 제품입니다. 여기에 아이보리 팬츠와 생 로랑의 베이지 숄더백을 매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차정원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온화한 톤의 화이트와 아이보리, 에크루, 베이지 같은 컬러를 믹스 매치해보세요!
옷장에 하나쯤 있을 법한 아이템이자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하의가 바로 화이트 데님입니다. 정수정은 화이트 데님과 함께 빈티지한 톤의 로고 플레이 화이트 티셔츠를 착용했어요. 기본템 조합이라 당장 따라 할 수 있겠죠? 여기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컬러풀한 카디건! 무더운 여름이지만 냉방 때문에 실내 기온이 낮을 경우를 대비해 가벼운 아우터를 챙긴다면, 카디건 같은 아이템이 제격이죠. 이때 카디건의 컬러는 과감하고 화사할수록 좋습니다. 화이트 룩이 캔버스가 되어 두 아이템이 시너지를 일으킬 테니까요. 정수정의 룩처럼 말이죠.
올여름 와이드 버뮤다 팬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SNS 피드에선 셀럽은 물론 인플루언서 역시 다채로운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에 도전 중이라는 사실을 포착할 수 있죠. 데일리로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장희령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보이시한 매력이 느껴지는 화이트 버뮤다 팬츠에 폴로의 데님 셔츠, 실버 호보 백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화이트 룩을 완성했죠.
실패 확률 제로의 화이트 룩 스타일링 팁을 꼽자면 ‘블랙 컬러 활용하기’는 무조건 포함될 거예요. 화이트와 블랙은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조합이기 때문이죠. 금새록은 걸리시한 디테일의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린 & 롱’ 실루엣을 연출했어요. 금새록의 ‘최애템’인 아크테릭스 백팩과 러버 소재의 블랙 쇼트 부츠로 캐주얼한 톤을 유지한 것도 눈여겨보면 좋을 지점입니다.
강민경은 일상에서는 물론 휴양지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화이트 룩을 선보였어요. 하늘하늘한 리넨 소재의 롱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깊이 파인 브이넥을 활용해 오프숄더로 연출한 센스가 돋보이죠? 또 시원하고 상쾌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리넨 소재라 비치웨어와 함께 커버업 드레스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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