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쿰한 침실 냄새를 향기로 바꾸는 절대적 비법 5
공기청정기와 향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향초를 켜거나 새로운 디퓨저를 여는 것을 자기 관리라고 여기고요. 향기 나는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제품과 향을 탐색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그 좋은 향기를 영구적으로 머물게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침실은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첫째, 오랜 시간 공기가 순환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쾌적한 향기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으로 청소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매우 강력하지만 침투성이 강한 공기청정기는 미묘하게 잠을 방해하므로 틀어놓을 수 없고요. 제가 침실 냄새를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알기 위해 제품과 루틴을 테스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이유입니다. 제가 찾은 확실한 비결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환기부터 하세요
밀폐된 공간에서 나는 냄새를 지우기 위해 환기는 필수입니다. 잠을 자는 몇 시간 동안 닫혀 있는 침실은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일어나자마자 창문과 문을 열고 30분 정도 환기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산소가 공급돼 쾌적한 향기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시죠? 환기 없이 방향제를 뿌리면 냄새가 겹치면서 결과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
2. 시트 등 모든 직물을 세탁하세요
침구를 세탁한 지 얼마나 됐나요? 섬유는 냄새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요소로 꼽힙니다. 쿰쿰한 냄새는 오래될수록 곳곳에 스며듭니다. 따라서 첫 번째 계명이 환기라면, 두 번째 계명은 시트를 비롯해 모든 직물을 세탁하라는 겁니다. 침대 리넨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바꿔야 하는데요, 침실을 두 사람이 쓴다면 여름엔 그보다 더 자주 해야 합니다. 쿠션은 당연하고, 커튼을 한 번도 빨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세탁하세요!
3. 옷과 신발을 침실에 두지 마세요
최근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면서, 방 안에 신발 쇼룸을 두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침실을 향으로 채우고 싶다면 신발을 두지 마세요. 휴식 전용 공간으로 세팅해야 훨씬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옷도 마찬가지죠. 밖에서 묻히고 들어온 냄새 등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거든요.
4. 홈 퍼퓸을 섬유에 뿌리세요
향기를 지속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향제’를 뿌리는 겁니다. 방에 즉각적으로 향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침대보, 쿠션, 커튼 등에 뿌려두면 섬유에 향기가 스며들어 지속력이 길어집니다. 다만 제품이 섬유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신선하고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로 탤크, 재스민, 라벤더 등의 성분을 베이스로 한 깔끔한 향을 추천합니다.
5. 서랍장이나 탁자 위에 불을 켜지 않은 향초를 놓아두세요
침실에 좋은 냄새를 유지하는 마지막 비결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침실이 작은 데다 방 안에 가구가 거의 없는 저는 장식 요소로 서랍장 위에 G19 오가닉스의 향초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놀랍게도 향초가 꺼진 후에도 향기가 퍼져나갔습니다. 실제로 문 옆 서랍장에 두면 들어갈 때마다 레몬과 보라색 이파리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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