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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를 지배할 청바지는 파란색이 아닙니다

2024.07.26

올 하반기를 지배할 청바지는 파란색이 아닙니다

미니멀하고 세련된 색조가 유행하면서 청바지 또한 인디고 블루 컬러가 한발 물러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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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 트렌드 팬츠를 정의하자면 배기와 카프리, 스트레이트 컷까지 세 가지 실루엣으로 귀결됩니다. 컬러는 화이트를 중심으로 회색, 베이지, 갈색으로 물들 것으로 예측되고요. 패션 전문가들은 이 세련되고 무심한 느낌으로 염색된 진 입기를 주저하지 않죠. 특히 브라운 컬러는 드레스처럼 진에도 뉴트럴 톤이 잘 어울린다는 걸 증명합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다면 아래 목록을 고려해 의상에 변화를 주세요! 목걸이, 선글라스, 모자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옷장 속 아이템이 새로운 룩처럼 보일 겁니다.

뉴 클래식, 브라운 진

올여름에도 브라운 컬러는 탁월한 톤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진의 타고난 우아함 덕분에 어떤 자리에서든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특함을 지녔다는 거죠. 새로운 클래식 컬러로 급부상함에 따라 브라운 컬러 슈즈로 톤을 맞춰도 좋고, 흰색 셔츠와 매치하면 미니멀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자아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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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흰색 진

계절을 가리지 않고 유행하던 화이트 팬츠는 최근 화이트 스커트의 급부상에 밀린 듯싶지만, 여전히 미니멀리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새하얀 컬러는 한여름에 유독 시원해 보이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기에 안성맞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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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된 회색 진

그런지 룩을 이끈 워싱된 회색 진은 스트리트 룩에 딱이지만, 대조적인 톤의 블라우스와 재킷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낮에는 편안한 신발, 저녁에는 매혹적인 굽의 샌들과 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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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 진

헐렁한 배기부터 스트레이트 진까지 오프화이트 컬러라면, 모든 상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지 하디드의 사진처럼 포인트 컬러와 믹스 매치해도 좋고, 1990년대 미학을 대표하는 더블 데님(청청 패션)을 오프화이트 컬러로 입어도 세련미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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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na Berges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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