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줄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올여름 넷플릭스에서 스릴러 장르를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무더위를 날려줄 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입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펜션에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입니다.
티저에서부터 호기심이 증폭되는데요. 어느 뜨거운 여름날, 펜션 주인 ‘영하(김윤석)’는 손님 ‘성아(고민시)’가 펜션을 다녀간 후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유난히 깨끗하게 청소된 것에 의아해하던 찰나, 그는 핏자국을 보게 되죠. 성아의 광기 어린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상준(윤계상)’과 ‘보민(이정은)’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극하죠. 나지막이 흐르는 내레이션은 기대감을 높입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
17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김윤석과 믿고 보는 윤계상, 연기 변신을 보여줄 고민시,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이정은의 만남도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뛰어난 연출력을 입증했는데요, 이번 작품을 두고 “의아하겠지만 <부부의 세계>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작업하면서 느낀 감정은 비슷했다. 두 작품 모두 숨 막히는 갈등과 몰아치는 감정으로 엄청난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 한 장면 한 장면 완성될 때마다 다음은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하면서 집중하게 되었고,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올여름을 책임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8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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