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욕 패션 위크는 런웨이에서 뜻밖의 인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놀라움을 안긴 주인공은 트와이스 다현입니다. 마이클 코어스 2025 S/S 쇼에서 마주한 다현의 패션 위크 데뷔 모먼트, 함께 볼까요?

마이클 코어스 2025 S/S 컬렉션은 이탈리아 감성을 듬뿍 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누아르 팔레트를 활용해 이탈리아 흑백영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특별한 순간을 위한 오프숄더 드레스, 화려한 꽃무늬를 활용한 스커트도 있었죠.

쇼가 한창이던 런웨이에는 이번 쇼의 특별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다현이 브라운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거죠. 드레스와 비슷한 톤의 브라운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브라운 백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동안 프런트 로에 앉은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지만, 패션 위크에서 캣워크를 걷는 다현의 모습을 본 건 처음이었죠.

다현은 마이클 코어스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캠페인과 화보 등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런웨이 데뷔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노래부터 연기, 런웨이 데뷔까지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다현.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