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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어디에나 신기 좋은 이 슈즈!

2024.10.07

아무 생각 없이 어디에나 신기 좋은 이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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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의 런웨이와 스트리트는 앵클 부츠의 다재다능함을 확인하는 장소입니다. 양말 부츠의 변형인 비닐 또는 부드러운 벨벳 소재의 큐사드와 이번 겨울 새로운 시즌 아이템인 니하이 부츠가 트렌드지만, 앵클 부츠는 액세서리계의 조커로서 청바지부터 드레스까지 어디에서든 활약하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겨울용 앵클 부츠를 지금부터 알아보세요. 블랙과 누드, 화이트, 브라운 등 활용하기 좋은 기본 컬러 부츠부터 플랫폼, 양말, 시어링 등 겨울에 유독 사랑받는 부츠까지 10종을 골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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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부터 데이트까지 보장하는 블랙 앵클 부츠

블랙 컬러의 앵클 부츠는 가장 다재다능한 모델로 겨울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일상에서는 중간 높이, 특별한 날은 높은 굽을 추천합니다. 또한 부츠는 앞코 모양에 따라 전체 룩의 무드를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스퀘어 토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고, 동그란 코는 부드러우면서도 귀여운 느낌이죠. 바지 밑단이 넓어서 사람마저 벙벙해 보일 때 스퀘어 토 힐 부츠를 매치하면 도회적인 무드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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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누드 컬러 앵클 부츠

이미 블랙 앵클 부츠가 있거나, 밝은 컬러를 찾고 있다면 누드 컬러의 앵클 부츠를 고려해보세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가을 겨울 룩을 비롯해 가장 화려한 룩에도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으로 활약할 겁니다. 특히 올해는 브라운 컬러와 스웨이드 재질의 유행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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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럴한 액세서리, 화이트 앵클 부츠

흰색은 모든 룩에 어울립니다. 앵클 부츠도 예외는 아니죠. 블랙 또는 브라운 가죽의 클래식 모델과 달리 흰색은 컬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대담하게 도전해보세요! 매치하기 어렵다면 사진처럼 슈즈 외에도 화이트 아이템을 추가해 메인 컬러로 활용하면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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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에서 클래식까지! 브라운 앵클 부츠

초콜릿의 달콤함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블랙의 대안입니다. 황갈색은 청바지, 아이보리 또는 포레스트 그린 니트 드레스와 잘 어울리기에 여전히 ‘베스트셀러’입니다. 다크 브라운의 경우 스웨이드 소재의 프린지가 달린 버전을 선택하면 강렬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2024년은 브라운과 스웨이드가 장악했으니 두 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앵클 부츠 하나면 만족스러운 하반기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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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중의 기본, 편안한 첼시 앵클 부츠

나이 제한이 전혀 없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첼시 부츠는 신을 수 있는 나이도 신는 방법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청바지나 체크무늬 미니스커트의 짝꿍처럼 여겨지지만요. 세련된 블랙 컬러의 미디스커트나 미니 드레스와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무드가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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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양말 부츠

어떤 이에게는 가장 섹시한 부츠이고, 누군가에게는 대담한 아이디어이며, 또 다른 사람에게는 곧 출시될 유행 아이템입니다. 공통점은 편안함과 다재다능함이고요. 선뜻 부츠를 꺼내기 쉽지 않은 점프수트를 비롯해 미디 드레스도 거뜬히 매치할 수 있습니다. 타이츠와 스타킹을 싫어하는 이들도 한번 신어보면 쫀쫀함과 편안함에 매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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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인상을 주는 트리코 앵클 부츠

‘가죽’ 실로 만든 보테가 베네타의 트리코 부츠는 런웨이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양말만 신고 나왔다고 하기에는 거대했던 모델의 발이 의아함을 자아냈고, 누군가 길거리에서 신은 모습을 봤을 때는 안쓰러운 마음에 신발을 신겨주고 싶었죠.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최신작으로 올해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메니카 부츠라 불리며, 앵클 부츠 변형의 짧은 버전과 키 큰 버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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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훔치는 플랫폼 앵클 부츠

최근 플랫폼 앵클 부츠는 전통적인 부츠 스타일은 유지하되 굽만 높이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플랫폼의 역할도 단순히 굽을 높이기 위한 옵션으로 사용된 덕분에 플랫폼 앵클 부츠는 더 이상 대담한 선택지가 아닙니다. 플랫폼을 받치기 위해 두툼한 굽을 활용해 편하기도 하고요. 물론 레이디 가가처럼 넘어지면 발목이 부러질 정도의 높이만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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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엔의 아이템, 레이스업 앵클 부츠

작은 기능적 요소를 더해 클래식한 앵클 부츠까지 새롭게 해석하는 파리지엔의 패션입니다. 눈에 띄는 컬러의 스타킹(예를 들어 빨간색!)과 매치해 최신 트렌드를 따르거나 긴 펜슬 스커트나 크롭트 팬츠와 매치해 레이스업의 매력을 극대화해보세요! 신고 벗을 때 낭비되는 시간과 불편함 때문에 레이스업을 피했다면, 끈은 그저 장식일 뿐 측면에 지퍼가 장식된 버전으로 고르면 문제가 쉽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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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 룩을 완성하는 시어링 앵클 부츠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에 맞춤인 따뜻하고 편안한 앵클 부츠입니다. 슈즈 내부에 보송한 플러시가 들어 있거나 어그처럼 양가죽 안감이 있는 부츠로 이번 시즌에는 롱스커트나 로맨틱한 드레스와 매치해 대비를 이루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임수정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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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ne Oliva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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