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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맞이한 카니예 웨스트 커플

2024.10.08

위기를 맞이한 카니예 웨스트 커플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 커플의 결혼 생활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etty Images

결혼 후 특이한 행보로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의 대상이었던 카니예와 센소리. 영원할 것 같았던 이들의 관계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TMZ>는 이미 두 사람이 몇 주 전 헤어져 따로 지낸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센소리는 현재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었어요. 카니예 커플의 파경설이 전해진 후, <뉴욕 포스트>는 그들의 지인 말을 빌려 “암초에 부딪혔지만, 회복할 수 없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지인은 “변덕이 심한 카니예의 성격상 이번에도 마음을 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기도 했죠.

카니예와 센소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 9월 20일, 도쿄에서 함께 쇼핑하러 나간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카니예는 도쿄에서 센소리 없이 홀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결별설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2022년 12월, 법적으로 정식 부부가 된 이후 언제나 함께였던 이들이 따로 있는 모습은 낯설었죠.

지난 6월, 파리의 한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죠. Splash News

만약 카니예와 센소리가 결국 이혼한다면, 카니예에게는 두 번째 이혼이 됩니다. 킴 카다시안과 2014년 결혼해 2021년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022년 11월 공식적으로 이혼했으니까요. 카니예와 센소리 측은 이번 일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앞에 놓인 큰 파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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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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