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제니부터 차정원까지! ‘옷잘알’ 스타의 가을 아우터, 어디 거?

2024.10.21

제니부터 차정원까지! ‘옷잘알’ 스타의 가을 아우터, 어디 거?

완연히 무르익은 가을날! 선선한 바람에 아우터가 필수인 요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닌 ‘옷잘알’ 스타들이 선택한 가을 외투를 소개합니다. 정수정의 워킹 코트부터 블랙핑크 제니의 레더 재킷, 차정원의 블레이저, 기은세의 스웨이드 재킷 등.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아우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정수정의 워킹 코트

@vousmevoy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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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옷차림부터 드레스업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아우르며 랄프 로렌의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정수정. 최근 화제가 된 정수정의 아우터 역시 폴로 랄프 로렌의 트윌 워킹 코트입니다. 이는 맨즈 라인 제품으로, 정수정 특유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룩을 보는 순간 ‘역시 정수정’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죠. 미니멀한 블랙 티와 스퀘어 셰이프 선글라스, 크로스 백, 흰 양말에 매치한 로퍼까지! 모든 아이템이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이 계절이 가기 전 시도해보고 싶은 클래식한 룩입니다.

#2 블랙핑크 지수의 바시티 재킷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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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선택한 가을 아우터는 스포티브하고 캐주얼한 바시티 재킷입니다. 스타디움 재킷으로도 명명되는 이 재킷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터로 야구 점퍼 혹은 ‘과잠’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패션템이기도 하죠. 바시티 재킷은 프레피 룩의 연장선에 있는 아이템이라 청춘의 상징처럼 풋풋한 매력이 묻어나는데요. 지수는 네이비 & 버건디 컬러 조합의 바시티 재킷에 미니스커트와 비니, 롱부츠를 매치해 발랄하고 경쾌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모두 타미 힐피거 제품.

#3 강민경의 워크 재킷

@iammi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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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꼭 입어야 할 아우터를 꼽는다면 워크 재킷이 빠질 수 없을 거예요. 실용적인 동시에 쿨한 디자인 덕분에 셀럽은 물론 패션 인플루언서에게도 사랑받으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죠. 트렌드를 세심하게 포착할 줄 아는 강민경의 선택을 받은 것은 아비에무아의 ‘왁스드-코튼 후디드 하프 코트’. 탄탄한 왁싱 원단과 코듀로이 소재 칼라, 스틸 여밈 고리와 과하지 않은 릴랙스드 핏 등 워크 재킷의 매력을 극대화한 디테일이 특징이죠. 여기에 버클 스트랩이 특징인 미우미우의 롱부츠로 마무리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한 영민한 감각이 돋보입니다.

#4 블랙핑크 제니의 레더 재킷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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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신곡 ‘Mantra(만트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제니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아우터는? 평소 그녀가 즐겨 착용하는, 뉴욕 베이스의 디자이너 다니엘 귀조의 브랜드 귀조(Guizio)의 ‘코스타 레더 재킷’입니다. 제니만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포인트는 바로 컬러인데요. 대중적인 블랙이 아닌 사파이어 블루 컬러의 레더 재킷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죠. 디자인은 미니멀하고 클래식하지만 유니크한 컬러 덕분에 재킷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여기에 젠지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 에딕티드(Edikted)의 블랙 마이크로 쇼츠, 스트라이프 타이와 앤유의 레드 로퍼를 더해줬어요.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하이틴 무비 속 주인공 같은 룩이죠?

#5 신민아의 블루종

@illuso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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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찾은 또 다른 스타, 신민아의 데일리 룩도 만나볼까요? 신민아는 러블리한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꾸안꾸’ 여행 룩을 선보였는데요. 이 룩의 키 아이템으로 활용한 아우터는 르메르의 ‘스탠드 칼라 레더 블루종’입니다. 밴딩이 포인트인 블루종의 귀엽고 캐주얼한 무드가 신민아와 잘 어울리죠? 또 다크 에스프레소 컬러의 아우터가 커피 한 방울 떨어뜨린 듯 오묘한 블랙이라 YMC의 와이드 핏 브라운 팬츠와 근사한 조화를 이룹니다. 액세서리로는 로에베의 플라멩코 백과 뉴발란스의 992 트리플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요. 크로스 백과 운동화는 여행지에서 멋스러움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6 송혜교의 봄버 재킷

@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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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이 아우터’를 공항에서는 물론 패션 위크를 위해 찾은 밀라노에서도 즐겨 착용했습니다. 정답은 그라미치(Gramicci)의 ‘트윌-어라운드 재킷’. 그라미치는 1982년 미국의 암벽 등반가였던 마이크 그레이엄이 만든 아웃도어 브랜드로 탄탄한 내구성(클라이밍에 적합할 정도!)을 자랑합니다. 송혜교가 착용한 아우터는 우리에겐 야상 점퍼로 익숙한 스타일이며, 잘 익은 올리브가 떠오르는 카키 컬러가 특징인데요. 화이트 티셔츠, 데님, 블랙 스퀘어 선글라스 같은 옷장 속 기본템을 활용해 당장 내일이라도 따라 하기 좋은 OOTD를 완성했습니다. 송혜교처럼 여행지 룩, 혹은 주말 나들이 룩으로 연출해보세요.

#7 차정원의 블레이저

@ch_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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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민수’ 하고 싶은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사복 패션 천재 차정원! 포스팅 이후 제품 문의가 줄을 이을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룩인데요. 아우터는 국내 브랜드 시에(Sie)의 ‘로에 클래식 테일러드 재킷’. 재킷의 차콜 컬러가 도회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이와 함께 누스누스의 티셔츠와 르917의 울 팬츠를 선택해 아이보리 컬러로 톤온톤 룩을 완성했어요. 차정원의 감각이 엿보이는 건 화이트가 아닌 에크루 컬러의 티셔츠를 선택한 것! 덕분에 가을과 잘 어울리는, 좀 더 온화하고 포근한 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룩을 더욱 빛내주는 액세서리는? 더 로우의 스웨이드 소재 마고 백, 케이트의 레더 벨트, 그리고 아디다스의 스니커즈! 미니멀하고 차분한 인상의 옷차림이라 오피스 룩으로도 제격입니다.

#8 기은세의 스웨이드 재킷

@kieu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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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장 강력한 트렌드 아우터로 부상한 스웨이드 재킷! 스웨이드의 따뜻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가을과 찰떡처럼 잘 어울리죠. 기은세는 초코 브라운 컬러의 온앤온 스웨이드 재킷으로 가을 룩의 정석 같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과하지 않은 오버사이즈 핏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어느 스타일에든 툭 걸치기만 해도 멋져 보입니다. 기은세는 컬러에 집중해 브라운과 잘 어울리는 톤온톤의 베이지, 아이보리 컬러 그로브 니트와 자라 스커트로 룩의 통일감을 높였어요. 또 르메르의 미니 포춘 크루아상 백, 딥 그레이 삭스와 매치한 프라다 스웨이드 로퍼도 가을 무드를 살려주는 세심한 액세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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