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올 가을과 겨울의 운동화는 하양도 검정도 아닙니다

2024.10.22

올 가을과 겨울의 운동화는 하양도 검정도 아닙니다

답을 아시겠죠? 새로운 클래식 컬러로 떠오른 ‘브라운’입니다. 보드라운 밀크 브라운부터 다크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브라운 프리즘을 통과하는 모든 색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burimova

컬러 자체가 인기이다 보니, 브라운 슈즈에 맞춰 재킷이나 가방 컬러를 맞춰 뮤트 톤으로 통일하는 게 대세죠. 게다가 중성적이면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우아한 무드를 낼 수 있으니 새로운 클래식으로 떠오를 만합니다. 즉 내년에도 신을 수 있으며, 한 철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신는 것이 후회를 줄이는 방법이죠. 품절되기 전 신발장에 추가할 최신 유행 브라운 슈즈를 소개합니다. 빈티지 아디다스부터 컨버스와 반스 같은 아이코닉한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올 가을과 겨울, 캐주얼한 룩부터 시크한 룩까지 두루 어울릴 스니커즈 16켤레를 골랐습니다.

@josephineaarkrogh
@freyakillin
@heloise.guillet

브라운 가죽 스니커즈

로퍼로 주로 신던 컬러가 브라운이라, 가죽 스니커즈임에도 과해 보이거나 포멀한 느낌이 덜합니다. 가죽 활용 범위에 따라 전체가 반짝이거나 혹은 반쯤 빛나는 갑피가 특징이죠. 대비되는 로고 디테일을 즐겨보세요!

@freyakillin

브라운 스웨이드 스니커즈

스웨이드 스니커즈는 지난해 연말부터 인기였습니다. 올해는 모든 아이템에 스웨이드 열풍이 불면서 진정한 트렌드가 되었죠. 특히 스포티한 스니커즈에 적용된 ‘보헤미안’ 스타일 스웨이드는 캐주얼하면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 덕분에 올가을 클래식한 룩에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tinvcb

브라운 캔버스 스니커즈

한여름 날씨까지 고려한다면 실용적이고 가벼운 브라운 캔버스 스니커즈가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burimova

브라운 인서트 스니커즈

갈색 ‘터치’가 들어간 스니커즈를 찾고 있다면, 스웨이드를 비롯해 가죽, 캔버스 등의 인서트가 있는 모델을 선택하세요. 은은한 브라운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니 전체 룩에 캐주얼한 느낌을 주기 좋습니다. 요즘처럼 밋밋한 클래식 룩이 유행할 때는 전체 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리듬감을 줍니다.

@lglora
포토
Instagra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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