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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의 차기작! ‘성난 사람들’ 시즌 2

2024.10.24

윤여정의 차기작! ‘성난 사람들’ 시즌 2

배우 윤여정의 차기작이 정해졌습니다.

포토그래퍼 김영준

넷플릭스에 따르면, 윤여정이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합니다.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찰스 멜튼, 케일리 스패니 등과 함께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토그래퍼 김영준

<성난 사람들> 시즌 2는 <미나리> 제작사 A24가 총괄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됩니다. 시즌 1에 이어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다시 한번 쇼러너로 나서고, 시즌 1의 주인공이었던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은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합니다. 시즌 2는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가 싸움을 벌이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윤여정은 극 중 컨트리클럽의 주인인 한국인 억만장자를 연기합니다.

Netflix

앞서 <성난 사람들> 시즌 1은 지난해 공개돼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연히 도로에서 싸움이 붙은 두 남녀의 삶이 묘하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로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 그 결과 에미상 8관왕을 비롯해 골든글로브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등 그해 대부분의 시상식을 휩쓸었고요. 시즌 2도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포토그래퍼 김영준

윤여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 8>, 영화 <미나리>,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와 이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 리메이크작에 이어 다시 한번 할리우드에서 활약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윤여정! 그녀의 행보에 주목해봅니다.

포토
김영준,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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