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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살 필요 없이 겨울까지 연청!

2024.10.24

새 옷 살 필요 없이 겨울까지 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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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특히 스트레이트 컷은 항상 안전한 선택지입니다. 통이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편안한 핏은 모든 유형에 잘 어울립니다.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의 옷장에 한 벌씩 들어 있는 이유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톤의 스트레이트 진은 현대적인 우아함이 깃들어 있죠. 캐주얼한 세련미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걸 해내는 아이템이고요!

가벼운 컬러감 때문에 겨울에 입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요. 클래식한 룩이 유행하는 올겨울까지는 여전히 물 빠진 하늘색 스트레이트 진이 대세입니다. 셀럽들의 스트리트 룩과 런웨이,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찾아낸 물 빠진 청바지와의 페어링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겨울까지 거뜬하도록!

흰색 티셔츠 + 클래식 로퍼

스트레이트 진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부터 케이트 모스까지 슬림한 청바지에 기본 티셔츠 매치를 즐겼죠. 2024년 지지 하디드 같은 스트리트 고수 또한 그녀들의 영향을 받아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플랫 로퍼를 매치했습니다. 대신 최근 유행하는 오버 핏의 체크 셔킷을 걸쳐 입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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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재킷 + 힐

이 조합은 우아함의 대명사입니다. 오피스 룩은 물론 격식 있는 모임에 입고 나가도 무리가 없죠. 하늘색 로우 라이즈 스트레이트 진에 여유로운 테일러링 트위드 재킷, 뾰족한 토 힐을 더하면 도회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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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 스웨터 + 힐 앵클부츠

검은색 스퀘어 토 앵클부츠는 현대적이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돼주죠. 가벼운 스트레이트 진과 결합했을 때 발끝에서 세련된 뉘앙스가 풍기고요. 오버사이즈 스웨터를 더하면 입었을 때 편안하면서도 보기에는 세련된 느낌이 완성됩니다. 스웨터의 색상에 따라 가방 등 액세서리 컬러를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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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재킷 + 납작한 슈즈

블랙 로퍼나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스트레이트 청바지와 매치하는 것은 가장 단순한 접근 방식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시해지거나 후줄근해 보이는 아주 어려운 룩이기도 합니다. 이때 가죽 재킷을 걸치고 포인트가 되는 머플러나 스웨터를 매치하면 단점이 드러나는 것을 보완해줍니다. 물론 추위도 막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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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재킷 + 발레리나 플랫

제니퍼 로렌스나 헤일리 비버 같은 셀럽들의 스타일에서 배운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엉덩이 아래로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코트는 언제나, 어떤 옷차림이든 돋보이게 만드는 와일드 카드라는 사실이죠. 청키한 니트 블레이저를 선택해 좋아하는 스트레이트 진과 매치하고 컬러풀한 플랫 슈즈로 마무리하면 여성스럽고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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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포인트 부츠

겨울에는 아우터 안에 투명한 블라우스를 입었는지, 골지 티셔츠를 입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힘을 주고 싶은 날이라면 통이 좁은 스트레이트 진에 조각 같은 굽이 달린 트라이앵글 토 부츠와 함께 매치해보세요. 날씨가 춥다면 코듀로이 재킷으로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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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na Be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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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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