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주인공, 우즈에 빠지다
가수 우즈(WOODZ)가 군백기임에도 불구하고 핫합니다.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죠.
‘우붐온(우즈의 붐은 온다)’의 시작은 KBS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이었습니다. 육군 군악대에서 상병으로 복무 중인 우즈는 이날 무대에 올라 자신의 미니 5집 수록곡 ‘Drowning’을 불렀죠.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청량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그의 모습은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방송 이후 영상은 입소문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Drowning’은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Drowning’은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통하던 곡입니다. 우즈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후 슬픔에 잠긴 마음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죠.
우즈는 역주행 소식에 소속사를 통해 “전혀 예상치 못했고 너무 기쁘다. 노래하고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즈는 내년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가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일상 속 모습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봅시다. 그는 180cm가 넘는 큰 키에 소년 같은 얼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합니다. 청바지와 후디처럼 베이식한 아이템에 모자와 안경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이른바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곤 하죠. 일상 사진에서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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