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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주인공, 우즈에 빠지다

2024.10.25

역주행의 주인공, 우즈에 빠지다

가수 우즈(WOODZ)가 군백기임에도 불구하고 핫합니다.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죠.

@woodz_dnwm

‘우붐온(우즈의 붐은 온다)’의 시작은 KBS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이었습니다. 육군 군악대에서 상병으로 복무 중인 우즈는 이날 무대에 올라 자신의 미니 5집 수록곡 ‘Drowning’을 불렀죠.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청량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그의 모습은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이후 영상은 입소문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Drowning’은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Drowning’은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통하던 곡입니다. 우즈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후 슬픔에 잠긴 마음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죠.

우즈는 역주행 소식에 소속사를 통해 “전혀 예상치 못했고 너무 기쁘다. 노래하고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woodz_dnwm

우즈는 내년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가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일상 속 모습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봅시다. 그는 180cm가 넘는 큰 키에 소년 같은 얼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합니다. 청바지와 후디처럼 베이식한 아이템에 모자와 안경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이른바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곤 하죠. 일상 사진에서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woodz_dn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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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Instagram,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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