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 2, 힌트 미리 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 티저를 살펴볼까요?
먼저 시즌 1의 내용을 살짝 짚고 넘어갈게요. 빚에 쪼들리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456억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었습니다. 게임의 종류는 의외로 간단했죠. 어렸을 때 하고 놀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등이었거든요. 다만 어린 시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 새로운 삶을 꿈꾸면서 게임을 시작했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탈락한 이들은 결국 죽음을 마주해야 했죠.
시즌 1의 주인공이자 유일한 승자 ‘성기훈(이정재)’이 시즌 2에서 다시 한번 게임에 참여합니다. 새로운 길을 갈 수 있었음에도 다시 목숨을 걸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데요. 황동혁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성기훈은 아마도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돌아온 성기훈과 게임을 지휘한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이 시즌 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티저를 보면 달라진 점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첫 게임 종료 후 투표가 진행된 시즌 1과 달리, 게임이 끝날 때마다 계속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룰이 추가되었죠.
또 다른 포인트도 있습니다. 게임에 처음 참가해 패닉에 빠진 참가자들과 달리, 이정재는 대부분의 게임을 경험해봐서 룰을 잘 알고 있죠. 그는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타개해보려 하고, 프론트맨은 이 모습을 조용히 관전합니다. 이들의 갈등이 또 어떤 파국을 불러오게 될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성기훈과 프론트맨, ‘준호(위하준)’, ‘딱지남(공유)’ 등 시즌 1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시즌 2에 참가한 새로운 참가자입니다. 이정재의 친구로 얼굴을 비춘 ‘정배(이서환)’를 비롯해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 새로운 참가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세요.
456억,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오는 12월 26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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