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아가일 패턴, 셀럽들의 활용법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이 가는 패턴을 꼽으라면 아마도 아가일 패턴일 거예요. 스코틀랜드 아가일 앤 뷰트 지역의 캠벨 가문을 상징하던 패턴은 어느덧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패턴이 되었죠. 몇 시즌 전부터 미우미우, 샤넬, 버버리 등 패션 하우스도 아가일 패턴을 눈에 띄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스타일링에 클래식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아가일 패턴을 추천합니다. 셀럽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신세경은 블루와 그린, 그레이 등 차분한 톤이 어우러진 아가일 크롭트 스웨터를 입었어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컬러들의 조합이죠. 스웨터를 선택할 때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신세경처럼 퐁실퐁실한 모헤어 소재를 선택해보세요.
아가일 패턴은 차정원의 룩에서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 아가일 스웨터에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했습니다. 거기다 어깨에 네이비 스웨터를 살짝 둘러 포인트를 줬어요.
따뜻한 올리브 컬러에 아가일 패턴을 더한 미우미우 캐시미어 니트 카디건도 매력적이죠. 차정원은 체크 미니스커트와 그레이 코트를 매치했어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 아가일 니트 베스트에 화이트 반팔 셔츠를 레이어드했습니다. 오버사이즈 베스트는 미니스커트와 매치해 페미닌하게 연출해도 예쁘죠.
기은세는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과 함께 아가일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지 니트 베스트를 착용했습니다. 스커트와 슈즈까지 베이지와 브라운 톤온톤으로 조합해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했죠.
꼭 아가일 패턴 톱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김나영처럼 아가일 패턴 니트 쇼츠를 룩에 활용해도 좋아요. 단조로운 룩에 결정적인 포인트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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