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그대로 따라 입고 싶은 안젤리나 졸리 룩
연말 모임에 입을 멋진 룩을 찾고 있다면,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일링이 근사한 선택지가 되어줄 겁니다.
그녀는 누구의 옷장에나 있을 법한 아이템을 섬세하게 조합하는 재주를 지녔습니다. ‘우아한 룩’의 대명사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친다는 것도 강조해야겠습니다. <보그>의 판단에 여러분도 동의할 겁니다. 그녀의 기사를 업로드할 때마다 클릭하는 숫자를 보면, 사람들은 그녀의 가십이 아닌 룩에 더욱 관심을 갖는다는 걸 알 수 있든요.
새틴 드레스에 롱 코트!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마리아> 미디어 투어 중입니다. 최근 사진이 많이 뜨는 것도 그 때문이죠. 이번 아카데미는 그녀의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 만큼 연기가 대단했다는 소식은 베니스영화제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또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미디어 투어에 쏟는 진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점도요. 그 때문에 모든 자리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날의 룩도 평소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매우 우아했죠. 입던 대로 맥시한 새틴 드레스에 롱 코트를 걸쳤는데, 이 스타일은 그녀가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는 일종의 교복입니다. 연말 모임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썰’이 너무 길었나요?
그녀가 입은 회갈색 새틴 드레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입니다. 목부터 가슴 부분까지 셔링이 잡혀 있고 바닥에 닿을 정도로 맥시한 길이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여느 때처럼 누드 톤의 펌프스 힐을 신어 드레스부터 발끝까지 길게 연결되도록 연출했습니다. 연말 드레스를 고른다면 실버, 골드, 레드 중에서 골라보세요. 누드 톤은 절대 실패가 없으며, 무조건 새틴 재질로 골라야 합니다. 때때로 소재가 우아함을 결정짓기도 하니까요.
여기에 그녀가 사랑하는 넓은 네크라인의 블랙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입었습니다. 네크라인이 넓을수록 그녀의 작은 얼굴이 더 작아 보이고, 브이넥은 그녀의 가늘고 긴 목을 강조하죠. 체구는 작지만 시원시원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녀의 스타일링 공식입니다. 여기에 골드 후프 이어링을 매치하고, 반지나 팔찌 없이 레드 컬러 네일로 심플하게 연말 분위기를 냈습니다.
클래식한 우아함을 뽐내고 싶으신가요? 중요한 자리에서 안젤리나 졸리처럼 입어보세요! 그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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