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법, ‘콜드 플런지’
대중음악계와 패션계에서 지금 가장 아이코닉한 존재 제니. 새 싱글 활동과 투어, 패션 위크 참석, 각종 화보 촬영과 해외 스케줄까지, 그녀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만큼 제니는 늘 긴장 속에 살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죠.
다음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릴랙싱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콜드 플런지(Cold Plunge)입니다. 아주 차가운 물에 일정 시간 몸을 담그는 피로 해소법이죠.
제니는 최근 미국 <보그> 인터뷰에서 콜드 플런지에 대해 언급했어요. 피로를 풀기 위해 콜드 플런지를 처음 시작했다는 그녀는 “처음 찬물에 들어갔을 땐 놀랐지만, 통증과 긴장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즉각 들었다”며 “몸을 위한 리셋 버튼과도 같다”고 말했습니다.
콜드 플런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입수 전 간단하게 몸을 풀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발부터 천천히 찬물에 담그면 됩니다. 제니는 “침착한 상태로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상기시킨다”며 “일단 물에 몸을 담그면 얼얼함을 느끼겠지만,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니는 콜드 플런지를 하는 동안 추위로 인한 따끔거림과 고통을 느끼지만,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고 합니다. “종종 자신에게 강해지라고 말해요. 이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고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해방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제니는 보통 2분 30초 알람을 맞추고 콜드 플런지를 시작하지만, 가끔은 알람이 울린 후에도 5~10초 정도 시간을 늘립니다.
콜드 플런지를 자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콜드 플런지를 하면) 몸에서 피가 순환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져요. 활력이 넘치고 뭔가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다는 기분도 들죠”라고 밝혔습니다. 긴장을 받아들이고 도전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는 또 다른 방법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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