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E A MESSAGE 파리지엔의 우아함에 대담한 반전을 더한 소가죽 소재의 ‘샤크 락(Shark Lock)’ 부츠. 종아리부터 9cm 높이의 웨지 힐까지 모두 감싸는 커버 형태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며, 가죽 밴드 끝에 달린 4G 메탈 자물쇠가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OUT OF ORDER 지방시 2025 스프링 컬렉션은 ‘편안한 격식(Relaxed-Formal)’이라는 렌즈를 통해 모던한 드레싱을 탐구했다. 눈에 띄는 실루엣에 숨겨진 의미를 부여하는 위베르 드 지방시의 방식을 반영한 것. 앤티크한 해머드 골드 피니시 버튼을 더한 나파 가죽 재킷과 버뮤다 쇼츠의 우아한 조합에 부아유 컬렉션의 미니어처 버전 ‘나노 부아유(Nano Voyou)’ 백을 매치해 귀족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룩을 완성했다.
TAKE A BREAK 이번 컬렉션은 편안한 구조에 꾸뛰르 요소를 가미해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창립자의 작업물에 경의를 표한다. 하이넥 스타일의 크롭트 재킷 소매 끝에 풍성한 양털을 더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 곧게 뻗은 손끝에는 복주머니 형태의 ‘미니 펌킨(Mini Pumpkin)’ 백을 쥐고 있다.
WHO’S CALLING 매끈한 실루엣에 레터링을 새긴 독특한 삼각형 패치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 황갈색 ‘안티고나 큐브(Antigona Cube)’ 백.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게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일상에 필요한 여자들의 모든 필수품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된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TO DO LIST 종이접기를 연상시키는 모듈화 구조가 돋보이는 ‘안티고나 큐브’ 백. 순수한 직선, 날렵한 곡선, 정교한 각도, 건축적 형태를 통해 하우스 아이콘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은색의 나노 사이즈 버전에 4G 모티브 메탈 참을 달아 장난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BUSINESS MEETING 오버사이즈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미니 드레스처럼 착용하고, 검정과 흰색 ‘미디엄 부아유(Medium Voyou)’ 백을 한꺼번에 들었다. 부아유 특유의 V 자 실루엣을 강조하는 스트랩의 메탈 버클 장식이 록적인 느낌을 더한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지방시(Givenchy).
- 패션 에디터
- 김다혜
- 포토그래퍼
- 황병문
- 모델
- 박서희
- 헤어
- 임안나
- 메이크업
- 김부성
- 세트
- 이예슬
- SPONSORED BY
- GIVENCHY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