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절친이 뭉칩니다. 방탄소년단 뷔와 최고의 가수 박효신이 그 주인공입니다.

깊은 우정을 자랑하는 박효신과 뷔가 연말을 위한 특별한 듀엣곡 ‘Winter Ahead’를 오는 29일 발매합니다. 평소 재즈를 좋아하는 뷔가 박효신에게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Winter Ahead’가 탄생했습니다.

‘Winter Ahead’는 뷔와 박효신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곡입니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의 최고 인기곡 ‘Don’t Know Why’의 작사가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죠.

뷔는 오는 12월 6일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곡 ‘White Christmas’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박효신과 함께한 ‘Winter Ahead’까지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뷔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목소리는 재즈와 잘 어울리죠. 그는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통해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즈 분위기를 더한 곡들에서 매끈한 목소리가 빛을 발했는데요. 과연 이번에 공개될 윈터 송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최고의 가수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