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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배우는 글린다 메이크업

2024.11.27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배우는 글린다 메이크업

영화 <위키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예상대로 아리아나 그란데는 밝고 사랑스러운 글린다 그 자체였습니다. 아리아나의 핑크핑크하고 블링블링한 룩 또한 영화 보는 재미를 높여주었죠. 메이크업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핑크를 기본으로 하이라이터를 어쩜 그렇게 잘 사용하는지 영화와 수많은 홍보 일정에서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룩을 보여주고 있어요.

@arianagrande
@arianagrande

영화 속 글린다 메이크업의 기본형(?)입니다. 실제 아리아나가 즐겨 하는 메이크업 중 하나죠. 핑크 아이섀도와 핑크 립을 발라 전체적으로 핑크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하이라이터를 바르는 부위! 볼이나 눈가가 아닌 콧방울에 발라 진주알 같은 영롱한 반짝임을 더하는 겁니다. 코끝이 촉촉,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나네요.

@mimicuttrell
@manthony783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터의 비중을 높여보세요. 눈두덩 전체에 오팔빛 펄을 듬뿍 올려줘도 좋고요. 얼굴의 절반을 반짝임으로 채워도 좋습니다. 얼굴이 보석처럼 눈부시게 빛날 거예요.

@manthony783

파츠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눈동자 위, 언더라인과 눈썹 밑 등 매력점을 대신한다는 느낌으로 군데군데 붙여줍니다. 도도한 분위기가 나죠?

@manthony783

파츠를 속눈썹에 붙여보세요. 얼굴에 붙이는 것보다 훨씬 색다른 느낌이 납니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조명에 눈이 더 빛날 테니까요.

@arianagrande
@arianagrande

핑크가 사랑스럽기만 하라는 법 있나요? 톤 다운된 핑크를 사용하면 고전적이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살짝 마른 짙은 장미 꽃잎 컬러 블러셔로 양 볼을 감싸줍니다. 이때 광대뼈를 감싸듯 사선으로 발라주세요. 훨씬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이 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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