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미니멀 룩의 대가, 케이티 홈즈가 꺼내 신은 겨울 스니커즈

2024.12.02

미니멀 룩의 대가, 케이티 홈즈가 꺼내 신은 겨울 스니커즈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월, 케이티 홈즈가 느닷없이 테니스 스니커즈를 꺼내 신었습니다. 그것도 크림색으로요! 모두가 그렇듯 겨울 신발은 블랙, 그레이, 요즘 유행하는 브라운 등 다소 어두운 컬러가 대부분이죠. 눈비를 맞아도, 흙탕물이 튀어도 쉽게 얼룩진 티가 나지 않죠. 오염 때문에도 밝은 컬러를 기피한다는 걸 떠올린다면, 겨울에 흰 운동화는 아주 사치스러운 선택이죠. 하지만 우아한 겨울 룩을 완성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컬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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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처럼 클래식한 블랙 코트에 회색 터틀넥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추운 겨울에도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근 푹 빠진 마누 아틀리에르 캄봉 35를 들고, 같은 컬러의 오트리 메달리스트 로우탑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죠. 이 룩이 빈티지하면서도 고상해 보이는 것은 신발과 백의 조화 때문입니다. 마누 아틀리에의 심플한 디자인, 따뜻하고 편안해 보이는 크림색 오트리 스니커즈가 케이티 홈즈의 클래식한 코트 룩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하죠.

겨울에도 미니멀한 룩을 포기할 수 없다면 매번 똑같은 검정 신발 대신, 케이티 홈즈처럼 밝은 컬러의 신발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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