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이 컬러’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따뜻하면서 강인한 힘이 느껴지는 다크 브라운이요. 컬러의 유행이 액세서리류에서 머무는 것과 달리 다크 브라운은 모든 패션 아이템을 섭렵했습니다. 패션 피플의 착장에서 다크 브라운을 빼고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요. 국내 셀럽들 역시 마찬가지! 브라운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모아봤습니다. 올겨울 따라 입고 싶은 룩을 발견해보세요.

제니는 루스한 데님 셋업 안에 브라운 보디수트를 입어 관능적인 룩을 보여줬죠. 데님이 가진 빈티지하고 거친 느낌과 상반되는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그 매력을 극대화했군요.

빅 백도 브라운이죠. 윤이재처럼 브라운 컬러가 살짝 가미된 레오파드 스커트에 브라운 백을 매치하면 포인트 컬러로 완벽하죠. 2024 F/W를 대표하는 유행 룩으로 꼽아도 손색없고요!

모델 젤라비는 좀 더 캐주얼한 룩을 보여줍니다. 브라운 코듀로이 점퍼에 피스타치오처럼 밝은 연두색 니트를 매치해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룩을 완성했죠. 광택감 있는 가죽 팬츠 역시 브라운으로 통일했군요.

김나영은 브라운 모직 코트를 입었습니다. 연청에 가방, 신발, 스웨터를 블랙으로 코디해 밸런스를 맞추고 브라운 코트에 시선이 쏠리도록 스타일링했죠.

올 브라운 컬러를 시도하긴 아직 어렵다고요? 나나의 룩을 참고하세요. 올 블랙 룩에 재킷과 부츠를 다른 색감의 브라운으로 선택했죠. 스웨이드 재질로 통일한 덕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브라운의 매력이 두드러집니다.

올 브라운 룩을 입는다면 미연의 룩이 제격입니다. 브릭 브라운 컬러의 셋업에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걸쳤죠. 스타일링의 킥은 실버가 들어간 블랙 벨트로 중앙을 분리해준 것이고요. 덕분에 자칫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룩의 중심을 중앙으로 모았죠. 브라운 톤온톤 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미연처럼 벨트를 해주거나 가방에 컬러감을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