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고 감동적인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축하 공연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대성당 일부가 불타고 있었기 때문이죠.
세계문화유산이자 파리의 랜드마크였던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 이후 대규모 재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수백 명의 건설 노동자, 장인, 목수, 유리공예가, 조각가, 기타 복원 전문가가 힘을 보탰습니다. 프랑스 전역의 숲에서 가져온 참나무 2,000그루가 성당의 목재 패널과 지붕을 교체하는 데 쓰였죠. 장인들은 중세 도구를 사용해 건물의 전통적인 미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이의 피땀이 모여 마침내 현지 시간으로 12월 7일, 5년 8개월 만에 노트르담 대성당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이날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많은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재개관 생중계는 723만 명이 시청했죠. 퍼렐 윌리엄스의 공연부터 마리옹 코티아르의 낭송까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축하 행사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70여 명의 가스펠 합창단과 함께한 퍼렐 윌리엄스 ‘Happy’
첼리스트 요요마의 연주에 맞춰 빅토르 위고의 ‘다리(Le Pont)’를 낭송한 마리옹 코티아르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른 가로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선사한 아름다운 순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기념해 프랑스어로 ‘할렐루야’를 부른 비안네
- 포토
- Régine Mahaux pour le Diocèse de Pari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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