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그릴 지독한 세계 ‘트리거’
김혜수가 돌아옵니다.
김혜수가 출연한 디즈니+ 드라마 <트리거>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트리거>는 제작 단계부터 김혜수와 정성일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죠. <트리거>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 프로듀서들의 활약을 다룹니다. 검찰이나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김혜수)’과 사회성이 부족한 낙하산 PD ‘한도(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립니다.
김혜수는 독기와 ‘똘끼’로 똘똘 뭉친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활약합니다. 강력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나는가 하면, 경찰서에서 쫓겨나고 사고 현장에서 소화기를 들고 소리치는 등 자기만의 세계가 강한 인물입니다. 낙하산 중고 신입 한도 역을 맡은 정성일은 예의 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고집 센 캐릭터로 사사건건 오소룡 팀장과 부딪치는데요, 두 사람이 보여줄 은근한 케미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김혜수는 거친 매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하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은 드라마죠.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 참석한 김혜수는 “<트리거>는 사회적 이슈와 범죄 사건을 다루지만 유쾌한 톤 앤 매너를 유지한다”며 “재치와 위트, 진정성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충만한 이들의 팀플레이가 담긴 <트리거>, 오는 1월 15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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