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를 위해 남자 친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테일러 스위프트가 길었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여러모로 팝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적인 순간을 남긴 투어였습니다.
스위프트의 연인이자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는 여자 친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장대한 투어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이자 스위프트의 35번째 생일 파티를 직접 기획했죠.
파티장은 실제 투어에서 쓰였던 청소 카트, 스위프트가 ‘Willow’를 부를 때 둘렀던 초록색 망토, 에라스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핑크 비즈 팔찌 등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가득했습니다.
파티의 주인공인 스위프트는 발망의 드라마틱한 홀터넥 스트랩이 달린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스위트하트 네크라인과 실버 스팽글, 크리스털 디테일이 아름다운 드레스였죠. 켈시도 풀 턱시도를 입어 그녀와 커플 룩을 완성했습니다.
스위프트는 투어 때 매 공연에서 자신의 곡 ’22’를 부르면서 팬 한 명에게 검은색 페도라를 선물하는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켈시는 파티에 직접 검은색 페도라를 준비해 스위프트에게 씌워주며 그 장면을 재현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들도 스위프트와 관련된 룩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스위프트의 친구 브리트니 마홈스(Brittany Mahomes)는 스위프트의 앨범 <Midnights>에서 영감을 받아 실버 프린지 드레스를 입었고요. 린제이 벨(Lyndsay Bell)은 앨범 <Lover>의 핑크 프린지 재킷을 입었습니다. 친구 애슐리 아비뇽(Ashley Avignone)은 앨범 <Reputation>을 떠올리게 하는 뱀 모티브를 목에 두르고 있었죠.
스위프트의 한 시대(The Eras)를 진짜 마무리지었던 그날의 파티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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