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강렬한 추적극 ‘브로큰’
2025년에도 여러 편의 영화가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듯한데요,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브로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정우의 강렬하고 파괴적인 추적극 <브로큰>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힌 어느 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작품입니다.
추적극의 주인공 ‘민태(하정우)’는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섭니다. 어느 날 밤, 민태에게 동생의 다급한 음성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민태는 동생의 행적을 찾아 나서지만, 얼마 후 동생은 주검이 되어 돌아옵니다. 동생의 아내마저 사라지자 민태는 진실이 감춰져 있음을 직감합니다. 여기에 동생의 죽음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호령(김남길)이 등장하면서 혼란은 깊어집니다. 거침없이 추적을 거듭하는 그의 뒤를 따르며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죠.
거뭇한 수염과 굳은 표정, 긴장감이 감도는 얼굴에서 하정우의 강렬한 변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앞서 <추격자>, <황해> 등을 통해 거친 매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하정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신인 감독 김진황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동안 <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감독, <추격자> 나홍진 감독,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화려한 시작을 함께한 만큼, 이번 만남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오는 2월 5일, 극장에서 <브로큰>을 만나보세요.
- 포토
- 바른손이앤에이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