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석양보다 예쁜 지젤 번천의 만삭 룩
지젤 번천이 동그란 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월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지 3개월 만의 일이죠.
워낙 마른 체형인 데다 파파라치에게 드러나지 않도록 그간 옷차림을 신경 썼기에 이 모습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젤 번천이 사랑하는 코스타리카 해변에서였죠.
그녀는 완벽한 보헤미안 걸로 변신했습니다. 에크루, 화이트, 베이지 등 부드러운 톤온톤 컬러를 활용하며, 크롭트 톱과 비키니를 입고 이자벨 마랑의 레이스 카프탄을 걸치거나 사롱으로 배를 감싸는 식이었죠.
친구들이 만삭 사진을 찍어줄 때는 해변에 석양이 내려앉아 있었어요. 보라색에 흰색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 위에 크림 컬러 자수 베스트를 입고, 아래 복부를 베이지색 사롱으로 두르고 서 있었죠. 바람에 구불구불 긴 머리칼이 흩날리는 그녀는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각자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무엇을 창조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여러분도 자신과 타인을 위해 사랑과 연민으로 마음을 채우는 방식에 에너지를 키우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정녕 그녀가 선택한 창조물은 사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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