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갖가지 디자인의 스커트 중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벌룬 스커트. 풍선처럼 부푼 벌룬 스커트의 실루엣은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제격이죠. 셀럽들의 데일리 룩을 통해 벌룬 스커트 스타일링 힌트를 얻어보세요.

통통하게 부푼 벌룬 스커트는 입는 것만으로도 다리를 더욱 날씬해 보이도록 해줍니다. 상의 매치에 한계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올리비아 페젠테는 벌룬 스커트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마냥 소녀스럽기만 할 수 있는 아웃핏에 니트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시스루 디테일을 가미한 부츠로 위트를 더했죠. 스타일링이 고민될 땐 실패 없는 블랙 & 화이트 조합을 골라보세요. 바바라처럼요! 그녀는 화이트 벌룬 미니스커트에 블랙 톱을 매치했습니다. 옷 컬러가 단조로운 만큼 스팽글 소재의 톡톡 튀는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줬죠.

@barbarakristoff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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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스커트에 삭스나 스타킹을 더하면 걸리시 무드를 극대화합니다. 멜리사는 군더더기 없는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는데요. 그녀의 룩에서 알 수 있듯 벌룬 스커트에 매치한 삭스 하나로 룩의 분위기가 단번에 바뀌죠. 또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슬림한 톱을 선택해 벌룬 스커트의 실루엣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했고요. 한편 한나는 벌룬 스커트와 스타킹 조합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두툼한 재킷부터 풍성한 실루엣의 스커트, 그리고 스타킹까지 모두 화이트 톤으로 통일했는데요. 겨울에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한 한나의 벌룬 스커트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세요.

@melissa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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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스커트는 길이나 형태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일반적인 길이의 벌룬 스커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파울리나처럼 맥시 벌룬 스커트를 입어보세요. 밑단이 말려 들어간 듯한 볼륨이 독특한 실루엣을 선사하죠. 후디가 달린 코트에 화이트 맥시 벌룬 스커트와 블랙 부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고요. 루비 린은 언밸런스한 실루엣의 벌룬 스커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그레이 톱과 흰 양말, 귀여운 블랙 플랫 슈즈에 풍성한 주름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벌룬 스커트를 선택해 유니크한 룩을 연출했죠.

@rubylyn_

@rubylyn_

벌룬 스커트는 그 어떤 룩에든 주인공이 됩니다. 단순히 발랄하고 귀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도 있고요. 겨울 룩에 치트키 역할을 해줄 스커트를 찾는다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벌룬 스커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