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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 성공적인 첫발 내디딘 톰 홀랜드

2025.01.10

사업가로 성공적인 첫발 내디딘 톰 홀랜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2025년을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먼저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약혼 소식을 빼놓을 수 없죠. 젠데이아와 마침내 약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동안 떠들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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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 외에도 좋은 소식이 또 있습니다. 그가 사업가의 길에 성공적으로 들어섰다는 소식이죠. 그동안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드 니로, 켄달 제너, 제니퍼 로페즈 등 많은 스타들이 주류 브랜드를 선보였죠. 8일 CNN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스타는 바로 홀랜드입니다.

홀랜드는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베로(Bero)’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베로 맥주는 미국 대형 마트 타겟(Target)의 약 1,400개 매장에 입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NIQ에 따르면, 미국 소매점에서 무알코올 맥주, 증류주, 와인 매출이 지난해 27%나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출시된 베로 맥주도 급물살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berobrewing

특히 해가 바뀌고 한 달간 금주를 하자는 ‘금주 1월(Dry January)’ 캠페인이 서구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베로의 수요도 늘었습니다. ‘금주 1월’은 2013년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1월 한 달간 술을 끊어 숙취에서 해방되고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죠.

홀랜드가 베로 맥주를 만든 건 자신이 술을 끊고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그는 최근 여러 인터뷰를 통해 2년 넘게 술을 끊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했다고 밝혔죠. 금주로 얻은 긍정적인 경험을 많은 이와 나누고 싶어 무알코올 맥주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요.

연기 활동과 사업, 사랑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홀랜드! 앞으로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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