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탕부터 화이트 큐브까지, 국제적인 갤러리의 새해 첫 전시 4
국제적인 갤러리가 새해를 맞으며 처음 선보이는 전시.
<Cabinets of Curiosities>
페로탕 서울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페로탕 자체 출간 아트북과 에디션, 무라카미 다카시, 미스터, 다니엘 아샴, 이배 등 인기 작가의 도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 <호기심의 캐비닛(Cabinets of Curiosities)>을 개최합니다. 갤러리 설립자 엠마뉴엘 페로탕은 ‘예술은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트북과 다양한 아트 상품 제작에 주력해왔는데요. 갤러리 1층은 ‘북스토어’ 형식으로 페로탕이 출간한 다양한 아트북과 에디션을 전시하며, 2층은 예술품과 빈티지 가구가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꾸밉니다. 장소 페로탕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perrotin
<Kenneth Noland: Paintings 1966-2006>, <Sam Gilliam: The Flow of Color>
페이스갤러리는 미국의 추상 화가 케네스 놀랜드와 샘 길리엄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2부작 전시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개최합니다. 첫 번째 전시는 페이스 서울에서 3월 29일까지 열리며, 이후 페이스 도쿄에서 3월 7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어집니다. 케네스 놀랜드의 전시 <Kenneth Noland: Paintings 1966-2006>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의 연작으로 구성되며, 그간의 전시에서 접하기 어렵던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대표작을 선보입니다. 또한 샘 길리엄의 개인전 <Sam Gilliam: The Flow of Color>에서는 작가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애 마지막 시기에 제작한 수채화와 드레이프 회화(Drape Painting)를 비롯해 14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예술 세계를 조명합니다. 장소 페이스갤러리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pacegallery
<Tunji Adeniyi-Jones: Immersions>
화이트 큐브 서울의 새해 첫 전시는 툰지 아데니 존스의 국내 첫 개인전 <무아경(Immersions)>입니다. 런던 나이지리아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난 툰지 아데니 존스는 자신의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강렬한 색감의 추상 회화를 선보여왔습니다.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서울의 겨울을 테마로 새롭게 작업한 연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white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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