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으로 완성한 ‘옷잘알’ 스타들의 데일리 룩
함께하면 한파가 두렵지 않은 겨울 옷장의 필수템 패딩! 어떻게 입어야 멋스러울지 고민이라고요? 스타일과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스타들의 데일리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모노톤부터 컬러풀, 쇼트부터 롱까지 스타들의 각양각색 패딩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패딩 두 벌에서 교집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경쾌하고 발랄한 인상의 쇼트 패딩이란 것! 데님 소재라 유니크한 무드가 느껴지는 샤넬 패딩과 군더더기 없이 베이식한 디자인의 ERA 블랙 패딩은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아우터죠. 제니가 쇼트 패딩과 함께 매치한 하의 역시 데님으로 동일합니다. 데님을 더해 쇼트 패딩의 캐주얼한 무드를 한껏 끌어올렸죠. 데님 패딩엔 플라워 패턴의 그레이 데님 팬츠를 매치해 제니만의 청청 패션을, 블랙 패딩엔 와이드 핏 데님을 더해 쿨한 무드의 룩을 선보였습니다.
겨울이 돌아오면 대중적으로 인기 많은 패딩이 바로 노스페이스 눕시입니다. 젠지의 사랑을 받는 패딩인데요, 따라 하고 싶은 패션 센스를 지닌 정수정의 아우터도 눕시예요. 정수정은 ‘1996 레트로 눕시 재킷 파인 니들’ 딥 그린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딥 그린 컬러는 겨울 옷차림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죠. 네이비 볼캡에 화이트 티셔츠, 라이트 블루 데님 등 우리 옷장에 있을 법한 기본템으로 완성한 룩도 참고하기 좋은 겨울 스타일링입니다.
오는 5월 도산공원 인근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블랙핑크 지수의 패딩이 바로 ‘알로 요가’의 제품입니다.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지수답게 일상에서도 소화하기 좋은 멋스러운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는데요. 지수의 화이트 & 블랙 룩을 완성한 제품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퍼프 소매와 잘록한 허리 라인이 특징인 ‘메인 액트 코르셋 푸퍼’와 밴딩 디테일의 스트레이트 핏 ‘수트 업 트라우저’를 입었는데요. 스포티브하고 스타일리시한 패딩 룩을 찾는다면 지수의 스타일링이 정답입니다.
패딩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코디가 궁금하다고요? 차정원의 룩에서 힌트를 얻으세요. 먼저 차정원이 선택한 패딩부터 보시죠. 베스트로도 활용 가능한 골스튜디오의 화이트 패딩, 아밤의 블랙 패딩, 그로브의 다운 재킷으로 데일리 룩을 연출했어요.
여기에 샤넬의 트래퍼 햇, 메종 마르지엘라의 네이비 비니, 그로브의 플리스 소재 발라클라바 등 패딩에 잘 어울리는 모자로 스타일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프리베일의 코듀로이 팬츠, 에르메스의 시어링 부츠, 보디의 니티드 헤드밴드, 라일락 컬러의 아디다스 조겐 OG 블리스 스니커즈 등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겨울 분위기를 살려주는 패션템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며 ‘사복 패션 장인’다운 패딩 룩을 완성했어요.
선명하고 화사한 그린과 핑크 혹은 카키, 베이지 등 내추럴한 매력의 어스 컬러! 취향에 맞춰 김나영의 패딩 룩을 감상하세요. 전국에 눈 소식이 전해지는 날, 온 세상이 하얘지면 김나영은 컬러풀한 패딩을 선택해 옷차림으로 생기 넘치는 활력을 더합니다. 패딩 하나만으로도 룩의 존재감이 살아나죠. 청량한 매력이 감도는 빔즈(Beams)의 그린 컬러 다운 재킷이나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노스페이스 마운틴 라이트 재킷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냅니다. 패딩 컬러가 도드라지는 만큼 다른 아이템은 솔리드 컬러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해 룩의 밸런스를 조율했어요.
르몽생미셸의 카키 컬러 쇼트 패딩과 레이브의 크림 컬러 쇼트 패딩으로 연출한 룩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노르딕 패턴의 자카드 풀오버, 어두운 톤의 겨울 옷장을 환히 밝혀줄 에크루 컬러 데님 팬츠를 매치하거나 따뜻한 무드를 더하는 코듀로이 팬츠를 선택한 센스가 빛을 발하는군요. 화이트 티셔츠와 그레이 니트를 레이어드한 것도, 블랙 슈즈에 다크 브라운 삭스를 더한 것도, 소소하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링 포인트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개설한 후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는 고현정! 덕분에 SNS 피드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현정의 일상과 패션을 엿볼 수 있죠. 특히 고현정의 스타일은 우아할 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무드가 느껴져 반전미로 화제가 됐습니다. 휠라의 패딩과 함께 OOTD를 연출한 고현정의 모습이 바로 그 예. 오버사이즈 화이트와 블랙 티셔츠, 중청 데님, 쇼츠, 니삭스와 롱부츠 조합 등 베이식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더해 패딩의 쿨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눈송이가 떠오르는 아이보리 컬러 패딩을 선택한 나나. 캘빈클라인 ‘글로시 미드랭스 다운 푸퍼’를 입었는데요, 컬러부터 길이, 디자인까지 기본에 충실해 데일리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입니다. 디테일을 덜어내 오히려 손이 자주 가죠.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원단이라 안색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기특한 패딩입니다. 탈착 가능한 후드와 하이넥 스탠드 칼라가 포인트인데요, 나나는 베이지 풀오버에 중청 데님,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어요. 당장 내일이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깔끔한 스타일링이죠?
리본과 셔링으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준 그레이 쇼트 패딩부터 큼지막한 아웃 포켓과 모피 칼라가 포인트인 롱 패딩, 스포티브한 무드가 깃든 글로시한 쇼트 패딩 등 다채로운 패딩으로 데일리 룩을 선보인 기은세. 기은세는 패딩에 포커스를 맞춰 아이보리, 크림, 버터 컬러의 팬츠와 애슬레저 셋업을 선택했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톤의 룩을 완성한 걸 보니 화이트 계열 하의는 겨울 옷차림을 근사하게 만들 유용한 아이템이죠. 여기에 틴티드 선글라스와 백팩, 볼캡, 스니커즈 등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며 캐주얼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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