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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결혼 생활에 마침표 찍었다

2025.01.17

제시카 알바, 결혼 생활에 마침표 찍었다

배우 제시카 알바가 배우자 캐시 워렌(Cash Warren)과 17년 만에 결혼 생활을 끝냈습니다.

Getty Images

알바는 한동안 끊임없이 이혼 루머에 시달렸죠. 계속 가지를 치는 소문을 끊어내기 위해,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알바는 “부부로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이제 개인으로서 성장과 진화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에 대한 친절과 존중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영원한 가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죠.

@jessicaalba

알바와 영화 제작자 캐시는 2004년 영화 <판타스틱 4>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이 되었습니다. 200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세 자녀를 두었죠. 2021년 알바는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인스타그램 쇼 <Before, During and, After Baby>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결혼 후 처음 2년 반 동안은 ‘장밋빛’이었지만, 그 후에는 “룸메이트가 되었다”고 말했죠.

불화설이 불거지는 동안에도 알바는 2024년 결혼 16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결혼 16년, 함께한 20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한 결혼기념일”이라는 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했는데요. 결말은 이혼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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