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마음을 뺏는 짙은 몸짓

현대 음률 속에서 순간 속에 보이는 너의 새로운 ‘몸짓’에 마음을 뺏긴다오.

패션 화보

마음을 뺏는 짙은 몸짓

현대 음률 속에서 순간 속에 보이는 너의 새로운 ‘몸짓’에 마음을 뺏긴다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에게 스포츠는 늘 영감의 원천이었다. 2016년 디올에서 첫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때도, 2025 S/S 컬렉션에도 스포츠 정신을 지닌 여성에게서 컬렉션의 힌트를 찾아냈다. 이번 시즌 마리아는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의 1951년 디자인에 영감을 준 여자 무인족(武人族) 아마존(Amazon)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양궁을 주제로 예술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사그 나폴리(SAGG Napoli)를 뮤즈로 삼았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디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핵심이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에게 스포츠는 늘 영감의 원천이었다. 2016년 디올에서 첫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때도, 2025 S/S 컬렉션에도 스포츠 정신을 지닌 여성에게서 컬렉션의 힌트를 찾아냈다. 이번 시즌 마리아는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의 1951년 디자인에 영감을 준 여자 무인족(武人族) 아마존(Amazon)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양궁을 주제로 예술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사그 나폴리(SAGG Napoli)를 뮤즈로 삼았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디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핵심이다.

아카이브를 명민하게 활용한다는 것은 여러 요소의 연관성을 찾아 예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경쾌하게 완성한 ‘옵티컬-D’ 싸이하이 샌들과 ‘D-저니’ 백이 바로 그 결과.

2025 S/S 컬렉션엔 다양한 그래픽 요소가 돋보인다. 고전적인 매력을 지닌 필기체 로고를 스니커즈에 활용했고, 변주와 반복으로 리듬감을 자아내는 오블리크 패턴, 길게 늘어뜨린 디올 로고가 룩과 백에 적용됐다.

라탄과 가죽의 조화로 탄생한 ‘뉴 바비’ 백.

이질적인 소재의 조화는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라탄과 가죽을 격자 모양으로 엮어서 완성한 ‘레이디 디올’ 백은 지금껏 보지 못한 ‘레이디 디올’ 백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레이디 디올’의 끝없는 변화. 황금빛 비즈로 빼곡하게 채운 ‘레이디 디올’은 올림픽 금메달을 연상시킨다.

룩과 액세서리를 넘나들며 스트라이프 패턴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송화가 들고 있는 가방은 ‘디올 오블리크 패턴’ 백.

(위) 복싱화가 떠오르는 ‘겟 디올 하이탑’ 스니커즈와 매끈한 실루엣의 ‘옵티컬-D’ 부츠 조합이 생경하다. (아래) 왼쪽 가방은 ‘태슬 디테일’ 백, 오른쪽 가방은 ‘디올 뚜주흐’ 백.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디올 뚜주흐’ 백은 매크로까나쥬 스티치를 더한 블랙 송아지 가죽 소재로 만들었다. 백과 슈즈는 디올(Dior).

    포토그래퍼
    원범석
    패션 에디터
    신은지
    모델
    조안 박, 수아, 선혜영, 시웨이, 오송화
    헤어
    신도영
    메이크업
    서아름
    SPONSORED BY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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