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닝’의 신분 상승, 애슬레저 룩
“레깅스는 새로운 데님이다.” 나이키 CEO는 이렇게 선언했다. 말 그대로 운동복을 일상에서 입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얘기다.
이른바 ‘애슬레저(Athleisure)’ 시대가 도래했다. ‘Athletic’과 ‘Leisure’가 만난 단어는 운동복의 DNA를 지녔지만 편안하기 짝이 없다. 런웨이에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은 쉽게 눈에 띄었다. 끌로에는 90년대식 트랙 수트를 동시대적으로 변신시켰고, 알렉산더 왕과 파코 라반은 스웨트 소재와 트랙 팬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데이트했다. 챔피언 로고를 재치 있게 바꾼 베트멍의 쑥색 스웨트 수트는 이미 카피 제품까지 뜰 정도. 그야말로 ‘추리닝’의 신분 상승!
- 에디터
- 손기호
- 포토그래퍼
- INDIGITAL
추천기사
-
셀러브리티 스타일
겨울 룩에 더 빛을 발하는, 다재다능한 진주 목걸이
2024.12.10by 주현욱
-
푸드
케이터링을 넘어 ‘식용 조각’ 경지에 오른 푸드 아티스트
2024.12.09by 류가영
-
패션 뉴스
루이 비통×무라카미 다카시 협업 에디션 기념 애니메이션 2
2024.12.10by 오기쁨
-
웰니스
춥고 건조한 겨울, 눈에 촉촉함 더하기
2024.12.04by 오기쁨
-
패션 화보
차은우가 혼자만의 휴일을 완전하게 보내는 법
2024.12.06by 이인정, 조영경
-
패션 트렌드
군침 도는 2025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앞으로는 이렇게 입자!
2024.12.09by 안건호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