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025 F/W 남성복 패션쇼에 등장한 세븐틴 노래
루이 비통이 2025 F/W 남성복 파리 패션 위크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2023년 봄부터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온 퍼렐 윌리엄스는 오랜 친구인 디자이너 니고와 협업해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리멤버 더 퓨처(Remember the Future)’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그들의 오랜 우정과 스트리트 웨어 문화에서 받은 영향을 반영했죠.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클래식한 요소와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인 미학을 융합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퍼렐은 2025 F/W 쇼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의 독점 사운드트랙 3개를 준비했는데요. 쇼 시작과 함께 울려 퍼진 ‘Final Fantasy Vll’에 이어 특별한 트랙이 흘러나왔습니다.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분위기의 트랙은 퍼렐과 그룹 세븐틴이 함께 만든 곡 ‘Bad Influence’였습니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퍼렐과 함께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세븐틴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우리의 음악이 더 많은 리스너와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루이 비통 2025 F/W 남성복 패션쇼 영상에서 퍼렐과 세븐틴 멤버들의 협업곡 ‘Bad Influence’를 감상해보세요. (4분 50초 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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