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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가 그린 밥 딜런의 시작

2025.01.22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가 그린 밥 딜런의 시작

기다림이 이토록 길게 느껴진 건 그만큼 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겁니다. 밥 딜런, 음악, 티모시 샬라메만으로도 심장이 뛰게 만드는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십세기 스튜디오 코리아

<컴플리트 언노운>은 문화 격변기의 중심에서 음악으로 세상에 맞선 뮤지션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영화입니다. 1960년대 초 뉴욕을 여행하기 위해 대학을 중퇴한 밥 딜런은 오직 16달러만 들고 여정을 시작합니다. 뉴욕에서 새로운 문화와 세상을 만난 그는 음악을 통해 저항과 반전, 자유의 메시지를 노래했고, 곧 뉴욕 포크 신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컴플리트 언노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밥 딜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과 밥 딜런의 초창기 음악이 담겨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합니다.

샬라메는 밥 딜런 역을 빈틈없이 소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타를 배우고 노래 연습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컴플리트 언노운>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조명받았죠. 할리우드 영화계는 티모시 샬라메가 오는 3월 오스카를 품에 안을 거라는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시대의 반항아이자 위대한 예술가, 밥 딜런의 음악적 진화와 영향력을 그대로 담은 <컴플리트 언노운>. 오는 2월 26일 영화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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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스튜디오 코리아,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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