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안야 테일러 조이가 근사한 사은품 백을 들었습니다

2025.02.07

안야 테일러 조이가 근사한 사은품 백을 들었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스타일리시한 홍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썹을 치켜뜨도록 만드는 근사한 가방을 들고 있었죠. 거대한 마호가니 스웨이드 닥터 백은 언뜻 더 로우의 대형 마고 백처럼 보였습니다. ‘미래의 가보’로 불리는 그 은밀하고도 부유함의 상징인 가방이요. 물론 그녀가 버킨 백 대신 워킨 백을 살 리 없으니 자세히 살펴봤는데, 전혀 다른 가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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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월 5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수상자와 시상자에게만 특별히 증정된 아틀라스 비스포크(Atlas Bespoke)의 위켄더(Weekender) 백이었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두고두고 자랑하고 가보로 물려줄 만한 의미가 담긴 백이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이날 남우 주연상 시상자로 마일즈 텔러(Miles Teller)와 함께 무대에 올랐기에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켄더 백은 럭셔리 라이프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와 아틀라스 비스포크가 축하 선물을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했습니다. 더 로우의 잇 백과 매우 흡사하지만, 측면 패널에 버클 디테일이 없고, 가방에서 손잡이를 빼낼 수 있는 분리형 숄더 스트랩을 채택했죠. 여행용으로 제작된 만큼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고요. 사은품이라기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고급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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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besp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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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 테일러 조이는 마일즈 텔러와 함께 찍은 새로운 영화 <더 캐니언(The Gorge)>의 다음 주 공개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터틀넥, 누르 하무르(Nour Hammour)의 가죽 트렌치 코트, 팬츠, 꾸레주의 앵클 부츠까지 시크한 올 블랙으로 통일하면서 스타일리시함을 뽐냈죠. 물론 우리의 눈은 가방에 빼앗겼고, 전 세계에 아틀라스 비스포크라는 이름을 알렸고요.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이 가방이 제대로 활용되는 것을 기뻐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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