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대전, 대구, 부산! 체크해야 할 전시 3

2025.02.13

대전, 대구, 부산! 체크해야 할 전시 3

전국 곳곳에서 주목할 만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이어 12년 만에 열리는 국내 회고전으로,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품 중 76점의 걸작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예술적 변화를 5개의 주요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대표작을 통해 고흐의 예술적 진화를 구체적으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예매 네이버 인스타그램 @daejeon_museumofart

대구간송미술관 상설 전시

@kansongart.daegu

지난해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이 문화 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설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2025년 상설전에서는 국보 3건 6점을 비롯한 회화, 서예, 도자 등 대표 소장품 총 39건 52점의 주요 작품을 전시하며,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겸재 정선 등 조선시대 회화사를 대표하는 이들의 작품과 조선 왕실의 글씨, 고려와 조선의 도자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작품 관리를 위해 상설전의 작품을 연 세 차례 교체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5월까지 계속됩니다. 장소 대구간송미술관 예매 인터파크 인스타그램 @kansongart.daegu

부산현대미술관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moca_busan

백남준아트센터와 공동 기획한 부산현대미술관의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은 최초의 비디오 예술가이자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의 대표작을 총망라해 그의 예술적 도전을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크게 3부로 나뉘는 전시의 1부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1960~1980년대 중반’에서는 플럭서스 및 1963년 첫 개인전에 관한 내용과 작품을 전시하며, 2부 ‘백남준 필름’은 이번 전시 기획의 시발점이 된 1973년 작 ‘글로벌 그루브’와 백남준 관련 다큐멘터리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외 10점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3부 ‘백남준의 세계: 1980년대 후반~2006년’은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TV 로봇 시리즈’, ‘케이지의 숲-숲의 계시’, ‘108 번뇌’ 등을 소개합니다. 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moca_busan

사진
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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