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하종현의 전시 2

2025.02.27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하종현의 전시 2

올봄 아트선재센터와 국제갤러리에서 하종현 작가를 조명하는 개인전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휠체어를 탄 하종현 작가. 사진: 남서원, 제공: 아트선재센터. ⓒ2025. Art Sonje Center all rights reserved

아트선재센터 <하종현 5975>

‘하종현 5975’ 설치 전경. 사진: 남서원, 제공: 아트선재센터. ⓒ2025. Art Sonje Center all rights reserved
‘하종현 5975’ 설치 전경. 사진: 남서원, 제공: 아트선재센터. ⓒ2025. Art Sonje Center all rights reserved

2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전시 <하종현 5975>는 1959년부터 1975년까지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 반응한 하종현의 초기 작업 40여 점을 집중 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회화의 평면성을 넘어 작가가 다룬 물질과 회화적 기법이 당시 한국의 시대적 맥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했는지 탐구할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22일에는 솔로몬 R. 구겐하임재단의 큐레이터 안휘경과 도쿄대학교 융합문화학과 교수 켄지 카지야의 전시 연계 강연이 진행됩니다. 장소 아트선재센터 예매 네이버 참조 인스타그램 @artsonje_center

‘작품’, 1970(2025 재제작), 거울, 두개골 및 골반 엑스레이, 혼합 매체, 가변 크기. 사진: 남서원, 제공: 아트선재센터. ⓒ2025. Art Sonje Center all rights reserved

국제갤러리 하종현 개인전

하종현(b. 1935), ‘Conjunction 24-27’, 2024, Oil on hemp cloth, 130×97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제공: 국제갤러리

하종현의 최근작을 선보이는 개인전이 국제갤러리에서 3월 20일부터 5월 초까지 열립니다. 국제갤러리 서울 K1과 한옥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물성에 대한 초기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리 잡은 작가만의 고유한 회화 기법인 ‘배압법’으로 그려낸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소 국제갤러리 서울 K1, 한옥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kukjegallery

사진
아트선재센터,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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