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매일 똑같이 먹는 셀럽 9인의 식단

2025.03.01

매일 똑같이 먹는 셀럽 9인의 식단

@davidbeckham

체중이 조금만 불어도 금방 티가 나는 연예인들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별납니다. 생각만 해도 지루한 식사를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죠. 따지고 보면 매일 다른 레시피를 개발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할까요? 입맛과 식성에만 맞는다면 말이죠. 빅토리아 베컴은 무려 25년간 구운 생선과 찐 채소 식단에 빠져 있고, 마릴린 먼로는 아침과 저녁 메뉴를 절대로 바꾸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들은 매번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인 식단을 유지하진 않았죠.

빅토리아 베컴: 구운 생선과 찐 채소

@victoria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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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은 영국의 팟캐스트 ‘루시의 테이블 4(Ruthie’s Table 4)’에 출연해 아내가 25년 넘게 매일 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메뉴를 바꾸는 건 매우 드문 일이에요. 한 번인가 제가 먹던 음식에 손댄 적이 있는데, 하퍼를 임신했을 때였어요. 아주 잠깐 꿈인 줄 알았죠!”

데이비드 린치: 토마토, 브로콜리를 곁들인 치킨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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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평생 똑같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토, 참치, 페타 치즈에 간장으로 양념한 치킨과 브로콜리 샐러드를 먹었다고 하죠.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식단이죠?

카일리 제너: 새우 타코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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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을 비롯해 카다시안 패밀리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쇼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던 카일리의 식성은 새우 타코에 어마어마하게 집착한다는 것! 타코는 카일리가 임신 당시 매일 먹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즐겨 먹는다고 해요.

머라이어 캐리: 연어와 케이퍼

@mariahca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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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데일리 식단은 다름 아닌 연어와 케이퍼였습니다. 케이퍼는 주로 연어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죠. 연어도 연어지만 케이퍼의 중독적인 맛은 머라이어 캐리도 거부할 수 없었나 봅니다. 지중해식 연어 요리와 케이퍼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훌륭합니다.

다이애나 브릴랜드: 땅콩버터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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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부터 1971년까지 미국 <보그>를 이끈 편집장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꽤 독창적인 식단을 유지했습니다. 점심으로 땅콩버터와 마멀레이드 잼을 한쪽씩 바른 통밀 샌드위치를 먹고, 스카치위스키나 보드카 한 잔으로 식사를 끝낸 거죠. 건강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다이애나를 떠올리면 어쩐지 잘 어울립니다.

제니퍼 애니스톤: 콥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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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를 촬영하던 당시 제니퍼 애니스톤, 리사 쿠드로, 커트니 콕스는 매일 같은 샐러드를 먹었다고 합니다. 베이컨과 치킨 대신 구운 칠면조에, 칼로리가 낮은 병아리콩을 가득 넣은 콥 샐러드요!

앤디 워홀: 캠벨의 통조림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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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수프로 다이어트 중인 많은 이들에겐 고문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앤디 워홀에게 캠벨(Campbell’s)의 토마토 통조림이란, 창의적인 영감의 원천일 뿐 아니라 20년간 점심 고민을 덜어준 한 끼 식사였습니다.

벨라 하디드: 구운 치즈 토스트

@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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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할 수밖에 없는 벨라의 몸매를 보고 나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것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일 구운 치즈 토스트를 먹었다는 사실입니다. 더 놀라운 건 토스트를 즐겨 먹던 2016년 마크 제이콥스, 베르사체, 디올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데뷔했다는 거죠.

마릴린 먼로: 당근, 스테이크,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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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섹스 심벌로 자리 잡기까지 마릴린 먼로에게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고 살았죠. 아침은 날달걀에 우유, 저녁은 생당근 5개에 스테이크를 먹던 그녀는 점심을 건너뛰기 일쑤였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도전해볼 만하군요.

Marie Léger
사진
Instagram, Unsplash, Getty Image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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