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파워는 역시 강렬했습니다.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세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위버멘쉬(Übermensch)>는 음원 차트를 장악했고, 각종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지드래곤의 존재감이 드러났죠. 3월 말에는 세 번째 월드 투어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반가운 이벤트가 열립니다.

지드래곤이 미디어 전시를 개최합니다.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 위버멘쉬(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입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펼쳐질 전시는 앨범 <위버멘쉬>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AI, 리얼타임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차세대 3D 솔루션인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CG 등을 기반으로 꾸며집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먼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지드래곤의 상징적인 데이지 심벌을 활용한 데이지 가든이 펼쳐집니다. 이 공간에 인터랙티브 메시지 월이 설치돼 팬들이 지드래곤을 향해 메시지를 남기면, 그 메시지로 채운 벽면이 지드래곤에게 전달됩니다.

사운즈 포레스트 옆 에픽서울에서는 지드래곤의 신곡 ‘TAKE ME’와 ‘IBELONGIIU’의 무대가 홀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됩니다. 여기에 VR 기기를 통해 지드래곤과 생동감 넘치는 만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뮤직비디오 세트장 무드를 구현한 체험형 포토존과 홀로그램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죠.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 위버멘쉬>. 공식 전시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