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카니발 참석한 이리나 샤크
얼마 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돌체앤가바나, 디스퀘어드2 등의 2025 F/W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며 바쁜 시간을 보내던 모델 이리나 샤크가 이번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했습니다.

샤크는 런웨이 안팎에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하죠.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브라질 최고의 축제, 리우 카니발(Rio Carnaval)의 삼바 퍼레이드에 참석해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샤크는 카니발의 드레스 코드에 맞게 라인스톤 장식 푸른색 의상을 입었습니다.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허리에는 프린지를 두르고, 목걸이와 커프스, 깃털 헤어 장식, 커다란 날개 등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과거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오른 모습이 떠올랐죠.


샤크는 카니발에 참석한 데 이어 퍼레이드와 카니발 의상에 대한 장인 정신을 배우고, 삼바학교 베이자-플로르(Beija-Flor)의 작업장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샤크는 “이 상징적인 축하 행사에 초대받아 큰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브라질 문화와 소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삼바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러시아 여성으로서 브라질 전통의 정수를 맛보는 건 도전이자 엄청난 특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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